일단 영화부터 보여주었고 영화끝나고 약 30분정도의 시간동안 감독과 다니엘헤니에게 질문할 시간을 가졌는데 꽤 흥미로웠습니다. 다니엘헤니가 모자를 쓰고 와서 좀 아쉬웠는데 아무튼 딱 벌어진 어깨와 목소리 남자가 봐도 정말 멋있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질문/답변 몇가지를 꼽아 보자면 많은 배우들 중에 왜 다니엘헤니를 캐스팅 했느냐는 질문에 입양아를 연기해야하다보니 원어민수준의 영어와 버벅대는 한국어 연기가 필요했다고 대답해서 다니엘헤니가 잠깐 나가는 시늉을 했었고 주위에서 다니엘헤니의 연기력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자신은 믿었다는 투로(정확한 표현이 기억나지 않음)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영화 속 사형수와 제임스가 친부가 아니라는 과학적 결과가 나옴에도 제임스가 왜 계속 아버지로 여기느냐는 질문에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진 여자를 사랑해서 아이까지 책임지겠다고 했을 수도 있는 등 여러가지 경우가 있다며 그래서 영화속에서도 그 점을 명확히 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가장 슬펐던 장면으로는 다니엘헤니는 양부를 생각하며 KFC 할아버지한테 우산 씌워주는 장면을 꼽았고 감독은 마지막에 아버지를 위해 만든 앨범을 보여주며 사진 하나하나 설명하는 장면을 꼽았습니다.
영화는 다른 관객들 반응을 보면 꽤 괜찮았었나본데 저랑은 좀 안맞았나봅니다. 예고편이 전부인 것 같다는 느낌도 좀 있었고 오히려 영화 끝나고 크레딧 올라올때 실제 주인공 나오는 장면에 더 감격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얼굴은 잘 안보여주고 마지막에서야 사진으로 잠깐 나오던 제임스의 친엄마가 꽤 이뻤는데 어디서 신인배우를 잘 구했나 했더니 최정원씨의 특별출연이었네요.
결과적으로 이 영화에 대해서는 딱부러지게 뭐라고 못하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냥 그랬던 것 같아요. 코드가 좀 안맞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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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런류의 영활 너무나 싫어해서 패스 ;;
그렇구나, 난 뭐 나름 기대했는데 좀 아쉬웠엉
즐거운 인생부터 봐야함..ㅎㅎ
즐거운인생 볼만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