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변태 때려잡다.
일쌍로그
2007/10/18 01:46
여자친구가 혼자 자취하다 보니까 변태 한놈이 왔다갔다 했었다. 창문 들여다보고 문앞에 서성대고, 심지어 초여름에는 방안에까지 들어와 여자친구한테 손 물리고 도망갔었다. 그러던놈이 요즘 다시 나타나 안되겠다 싶어 원어데이 블로그 이벤트때 받았던 캠으로 CCTV를 만들어주었고 집에서 점심먹고 본 얼티메이텀 보면서 티격태격하다가 휴전 맺고 안마해주고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선 나에게 "뭘 꾸물거리고 있어!"를 외치더니 후다닥 뛰쳐나갔다. 그 놈인걸 직감한 나도 덩달아 신발도 안신고 후다닥 뛰쳐나갔는데 이미 대문밖에서 녀석을 잡아두고 있던 내 여자친구는 마치 방금 얼티메이텀에서 보았던 제이슨 같았다. 그 모습을 다시 회상해봐도 긴머리 풀어헤치고 후다닥 뛰쳐나가 녀석을 바로 제압하는 그 모습, 단연 제이슨 네코라 불릴만했다.
녀석은 옆집(옆 건물)에 사는 이제 갓 스무살 넘긴 하는 일 없는 백수였는데 어딘가 좀 모자라보였다. 모자라 보여 나와 여자친구는 그동안의 참았던 분노를 욕이나 폭력으로 표현하지 않고 심문하다 바로 경찰에 넘겼으니 부디 그놈이 더이상의 호기심과 악감정, 복수심을 갖지 않고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여자친구에겐 상으로 지난번 인사동 갔을때 먹고싶어 했는데 안사줬던 꿀타래를 사다줬다.
덧, 모자라 보이던녀석이 소리 날까봐 신발까지 벗고 들어오는 치밀함을 보인 것은 어떻게 생각해야하는거지?
여자친구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선 나에게 "뭘 꾸물거리고 있어!"를 외치더니 후다닥 뛰쳐나갔다. 그 놈인걸 직감한 나도 덩달아 신발도 안신고 후다닥 뛰쳐나갔는데 이미 대문밖에서 녀석을 잡아두고 있던 내 여자친구는 마치 방금 얼티메이텀에서 보았던 제이슨 같았다. 그 모습을 다시 회상해봐도 긴머리 풀어헤치고 후다닥 뛰쳐나가 녀석을 바로 제압하는 그 모습, 단연 제이슨 네코라 불릴만했다.
녀석은 옆집(옆 건물)에 사는 이제 갓 스무살 넘긴 하는 일 없는 백수였는데 어딘가 좀 모자라보였다. 모자라 보여 나와 여자친구는 그동안의 참았던 분노를 욕이나 폭력으로 표현하지 않고 심문하다 바로 경찰에 넘겼으니 부디 그놈이 더이상의 호기심과 악감정, 복수심을 갖지 않고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여자친구에겐 상으로 지난번 인사동 갔을때 먹고싶어 했는데 안사줬던 꿀타래를 사다줬다.
덧, 모자라 보이던녀석이 소리 날까봐 신발까지 벗고 들어오는 치밀함을 보인 것은 어떻게 생각해야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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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님 멋지시다~~!!
꿀타래 맛있겠다~~!!
블로그 주소가 바꼇군..
내 워프블로그주소 다시 한번 시도해봐야겠네..
꿀타래 전 생각보다 별로더라구요 후 -ㅅ-
파란 호스팅 보니까 아이피가 네임주소랑 안맞더라구요 nslookup으로 찾아서 잡아 놓으니까 조금 있으니 되더군요.
후~ 진짜 또라이자식이군. 잘했다!!
응, 근데 계속 꺼림칙해
고등학교 때까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에 거의 유일하게 저녁 6시 이후에 범죄 걱정 없이 돌아다닐 수 있는 나라라고 들었는데, 요즘에는 진짜 세상이 참 무섭네요.
제 여자친구한테도 전기 충격기 하나 사줘서 가지고 다니게 하고 있습니다. 하도 흉흉한 소문이 돌아서 말이죠. -_-;;
뉴스 찾아보면 더 무섭더라구요; 후아; 전기충격기 저도 사줄까 잠깐 생각을 했는데 충분히 저한테 들이밀수도 있어서 생각 좀 해봐야겠네요 -_-
결국 잡았구나. 다행이네~
그놈 그놈 아니야-_-
내가 목소리 알아.
한두놈이 아니라서 큰일ㅠ
지금 오리무중
무섭네요-ㅅ- 조심하세요!! 신발까지 벗고들어오는 치밀함이라니..
모자른건 아닌가 싶네요?.. 으~ 끔찍해라..
그래도 어디에 사는 어떤 녀석인지는 아셨으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그나저나 너무나 예쁜 여자친구분을 두셨나보군요 잇힝 부러워라~)
다행이라기보다는 옆집에 녀석이 사니까 더 불안해요.
그나저나 오양이었군요, 네임 바꾸신다는 글을 보았는데 5s인가 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사실 전 세이지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놈 미친x아냐?
야 쥐어패고선 넘겼어야지-_-
어리숙해보일뿐 아주 속이 새까만놈이네
신발벗고 들어오는건 작정했다는거 아니겠어!
제정신 아닌놈 쥐어패고 넘겼다가 악의를 품으면 어떡해~ 게다가 폭력을 내가 먼저 썼을 경우에는 오히려 내가 가해자가 될 수도 있으니깐 조심조심.. =_=
네코님 브라보!
그런 또라이들은 혼좀 나야해.
그나저나 니가 잡았어야지, 안잡고 뭐했어-_-
네코님이 더 빨랐다니...이런.
그나저나 꿀타래 맛있겠다. 전에 인사동 갔다가 한번 먹고 반해서...
근데 한번에 다 말고 한두개 먹는게 제일 맛있는듯.
제이슨 네코 이전에 타이슨 네코님이셔. 어찌나 후다닥 나가던지야~
꿀타래 근데 너무 비싼 것 같애 -_-; 양에 비해서 가격이 좀;;
그런데 왜 난 댓글중에
'전기충격기 저도 사줄까 잠깐 생각을 했는데 충분히 저한테 들이밀수도 있어서 생각 좀 해봐야겠네요 -_-'
이것만 보이는걸까 ㅎㅎ;;
그래도 한 넘이라도 잡았으니 다행
제가 종종 여자친구를 도발하거든요.
네코님 멋져~ 쵝오에요!!!!
달려드는거 보니까 까불면 안되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