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i를 해보고 싶었는데 구입하기에는 왠지 금방 질릴 것 같아서 망설였었습니다. 사실 Wii가 나오기전엔 Wii가 출시되면 엄청 붐이 일어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렇지도 않네요.


그래도 해보고 싶은 마음은 계속 있었는데 Wii 게임을 즐길 수 있는 Wii 까페가 제가 자주 가는 건대 근처에 생긴걸 알게되어 다녀왔습니다.


들어가면 우선 게임을 고르고 음료를 고르게 되어있습니다. PC방처럼 이용하는 시간으로 계산 하는게 아니라 음료나 차를 마시면 1시간동안 Wii를 즐길 수 있는 체계입니다. 가장 싼 음료가 5천원이더군요. 쥬스만 해도 6천원! Wii 이용이 붙기 때문인지 음료가 좀 비싼편입니다. 이후 추가로 이용할때는 30분에 3천원, 1시간에 5천원의 추가금을 내면 됩니다.

그리고 코코펀에 있는 쿠폰을 가져가면 30분을 추가해줍니다. 처음 들어가서 코코펀 있다고 말하면 되고 계산은 후불로 하더군요. 게임은 당연히 중간에 나와서 바꿔갈 수 있구요. Wii를 처음 사용한다니까 간단한 사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처음한 게임은 Wii 스포츠의 복싱입니다. 여자친구가 그동안 저에게 받은 한을 담아 덤비는데 이길수가 없더군요 -_-

이어서 야구, 테니스등을 했는데 Wii 스포츠에선 복싱과 테니스만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ndsl 사용할 때 익숙한 마리오&소닉 베이징 올림픽을 했는데 100m달리기와 수영까지만 하고 썩 마음에 들지 않아 금방 접었습니다. 시간이 워낙 빠르게 흘러 재미없다고 느끼면 빨리 바꿔야겠더군요.


여자친구가 레이싱 게임을 하고 싶다고해서 여자친구와 하기에는 니드포스피드 언더커버보다 마리오카트가 더 나을 것 같아서 마리오 카트를 가져왔습니다. 마리오카트 게임을 가져가면서 카운터에 말하면 핸들도 같이 가져올 수 있습니다.


저는 ndsl 사용할 때의 익숙함 때문인지 곧잘 했습니다만 여친은 좀 힘들어하더군요.


시간이 너무 금방 가버려서 마무리로는 다시 Wii 스포츠의 복싱을 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에 진 복수도 할 겸 해서요.


하지만 죽자고(?) 덤비는(!) 여친을 이기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습니다. 그동안 저에게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린다면서 하는데 정말 무서웠습니다.

Wii를 막상 해보니 집에 사놓고 하고 싶을 정도는 아니더군요. 재미는 있는데 금방 질릴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Wii까페 가기전엔 이거 한번 해봤다가 갖고 싶으면 어떡하나 싶었는데(초딩기질;) 오히려 가끔씩 Wii까페를 이용해서 즐기는데 만족할 것 같습니다.

제가 갔던 We Wii 까페는 홍대점과 건대점이 있는데 제가 간 건대점의 위치는,



건대입구역 2번 출구로 나와서 먹자골목 들어가자마자 신촌설농탕 끼고 우측 골목으로 들어가면 파란색 간판과 파란색 건물이 바로 보입니다.

고거했다고 땀 좀 나더군요. 1시간반이 휙~ 지나갈만큼 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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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라드의 생각

    Tracked from grad's me2DAY 2009/05/22 15:31 Delete

    호오 건대 앞에 Wii 카페란 곳이 생겼구나

  1. # BlogIcon 페이비안 2009/05/18 14:24 Delete Reply

    위 카페도 나왔군요. 테니스나 볼링 하다가 모니터 깨먹은 사람이 한 둘이 아니던데.. 카페에서 반드시 스트랩 사용을 의무화하던지 모니터에 보호장치를 해야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Wii 가지고 놀면 보기보다는 은근히 운동되더라고요.

    1. Re: # BlogIcon toice 2009/05/19 01:04 Delete

      잊고 있었는데 볼링도 해봤지만 생각보다 재미는 없더군요. 딱히 그런 주의를 주지는 않던데 어떻게 처리될지 모르니 주의를 해야겠네요.

      정말 은근히 운동되던데요? 땀나더라구요~!

  2. # 그런데..WILL가게가 2009/05/18 19:39 Delete Reply

    부산에는 없나요....저두 코코폰을 사용하데...부산에는 WILL가게는 없나요,...가르쳐 줘요...

    1. Re: # BlogIcon toice 2009/05/19 01:05 Delete

      서울 사는 사람에게 부산에 있는 곳을 알려달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근데 WILL은 뭡니까?

  3. # BlogIcon 데굴대굴 2009/05/18 21:53 Delete Reply

    저도 여친님과 함께 가봐야 겠군요. 신나게 얻어터지고 와야겠어요. ㅡ.ㅠ

    1. Re: # Neco♡ 2009/05/18 22:25 Delete

      복싱 꼭 해보셔요. -ㅁ- 쿄쿄..

    2. Re: # BlogIcon toice 2009/05/19 01:05 Delete

      추천할만합니다. :)

  4. # BlogIcon Cherry양 2009/05/19 13:32 Delete Reply

    오- 이거 재밌어 보이네요! ^0^
    가까운데 있나 한번 찾아봐야겠어요...ㅎㅎ

    1. Re: # BlogIcon toice 2009/05/27 13:27 Delete

      꽤 괜찮더군요. 전 가끔식 가볼 생각입니다 :)

  5. # BlogIcon candycat 2009/05/19 22:34 Delete Reply

    예전 플스방과 같은 개념이네요^^ 다만 위는 여럿이 즐기면서 해야 재미있으니까 플스방보다는 좀더 건전한 분위기에서 게임을 할 수 있겠어요~!! ㅎㅎ

    1. Re: # BlogIcon toice 2009/05/27 13:28 Delete

      사람수가 늘면 음료 값은 더 늘어나는데 시간은 제한되어 있으니 좀 더 부담스럽긴 하겠지만 어쨋든 꽤 괜찮은 것 같아요^^

  6. # BlogIcon Hawon 2009/05/19 23:44 Delete Reply

    무엇보다. 잼이는 있는데 혼자 하는 게임기는 아니야
    가족이나 친구들이랑 자주 할수 있으면 정말 잼있어.
    Olympic도 잼있는데-

    머 나야 문제는 친구들도 다 wii가 있다보니 주로 친구내서 하고 집에서 혼자는 절대 안한다는 -.-;;
    안사고 controller만 사도 될번 했어 ㅎㅎㅎ

    1. Re: # BlogIcon toice 2009/05/27 13:29 Delete

      나도 해보니까 혼자 하면 재밌을 것 같지 않더라. 혼자할만한 게임은 따로 있을수도 있지만~

  7. # 단순홍보 2009/07/06 15:38 Delete Reply

    Wii 게임 한번 구경이라도 해보기는 하셔야죠....후아...
    http://www.clubnex.co.kr/banner.php?bnr_userid=hun1927&bnr_clubid=all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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