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폰이 6월에 약정기간이 끝나고 때마침 여자친구 폰에 문제가 생겨 둘다 통신사를 바꿔 폰을 새로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전 아이폰을 기다렸지만 죽어도 안나오니 그냥 지금처럼 폰 + 아이팟 터치 조합에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반농담으로 제가 포기하고 다른 폰을 1년 이상 약정해야 출시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7,8월이 휴대폰 시장에 비수기라고 하더군요. 6월까지 그렇게 잘 보이던 버스폰들이 갑자기 뚝 끊겨서 원래 계획했던 햅틱온이나 아르고, v9mle 제품들을 고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못해 선택한 제품이 이 프랭클린 플래너폰(이하 프플폰)입니다. 사실 전 처음에 연아의 햅틱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자세히 알아보니 썩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사실 이 프플폰은 여자친구가 갖고 싶어했는데 오히려 제가 하게 됐습니다. 후에 마찬가지로 개봉기 쓰겠지만 여자친구는 예상을 깨고 버스폰이 아닌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을 선택했습니다. (몇시간 차이로 x1을 먼저 개봉했더니 프플폰이 장난감처럼 느껴져요;)


작년 붐붐폰 포스팅을 보면 아시겠지만 그때 부모님 저 여자친구 이렇게 4명이 동시에 똑같은 폰으로 바꿨었습니다. 이번에 아버지는 무조건 v9mle를 하시겠다 하시고 여자친구도 마음을 바꿔 프플폰 싫다고 해서 제가 혼자 프플폰 선택했는데 그때 어머니도 원하셔서 두개 개통했습니다. 사실 저도 프플폰이 마음에 있었던건 아닌데 조건이 괜찮아서 지르게 됐습니다. 조건은 기본약정 24개월 위약금 4만원에 가입비면제, 요금제자유, 부가서비스 무, 유심비면제의 나름 괜찮은 조건이었습니다. (전 의무기간인 3개월 채우면 위약금 물고 다른폰으로 갈아탈 생각하고 할부보다 무조건 기본약정을 골랐습니다.)


여태까지 샀던 핸드폰중에 가장 작은 상자입니다.


위로 빼려고 한참 용썼는데 알고보니 다이어리처럼 저 부분을 열게 되어있더군요.


이렇게 펼치게요. 저는 사실 블랙 색상을 원했으나 물량이 없어 어쩔 수 없이 화이트를 하게 됐습니다.


전 조금 묵직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가볍고 하얀색이라 그런지 장난감 같은 느낌이 듭니다.
쿠키폰을 애초에 사려고 고려하지도 않았던 이유가 장난감 같은 느낌이 들어서였는데 이 부분은 좀 아쉽습니다.


폰에 오른쪽은 카메라 버튼과 음량 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사진은 한장 찍어봤는데 꽤 괜찮더군요. 시간이 없어서 더 찍어보진 못했습니다.


왼쪽은 잠금 버튼과 tu, 멀티태스킹 버튼이 있습니다. SKT는 TU슬림요금제를 무료로 풀어놓았기 때문에 얼른 가입해보려고 했는데 토요일이라 이미 가입할 수 있는 시간이 지났더군요. 월요일에 해봐야겠습니다.



프플폰 알아볼때는 뒷모습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 그건 검은색일때 이야기입니다. 그래도 뒤에 재질이 저래서 기스 걱정은 안해도 되겠네요. 어쨋든 취향 차이겠지만 전 검은색이 더 좋군요. 으.


전체 구성품라고 해봐야 별 거 없습니다. 펜 같은 경우는 제꺼는 아예 뜯지도 않았습니다. 필요 없을 것 같더군요.


3G를 처음 써보기 때문에 처음보는 USIM입니다. 사실 이전에 여자친구 폰을 먼저 개봉했기 때문에 헤매지 않고 처리했습니다. 그런데 USIM 칩은 왜 그렇게 불편하게 뜯게 만들어놨는지..


여자친구의 엑스페리아는 사은품도 이것저것 들어있던데 전 이것 뿐이더군요. 나머진 자체적으로 들어있는 액정보호필름과 프랭클린플래너 할인권 프랭클린 플래너 동영상 강의 할인 쿠폰 뿐입니다.




저 사진 찍을때는 기본으로 들어있는 보호필름을 붙이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붙힌 상태인데 여태까지 이렇게 보호필름 제대로 잘 붙힌적이 없어서 기분 좋네요. 봐서 추천 받은 퓨어메이트 스킨을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주변에 터치폰을 생각하고 있다니까 아이팟 터치를 이미 쓰고 있기 때문에 아마 현재 출시된 터치폰은 답답할 것이다라고 걱정들을 해줬는데 최소한 전에 쓰던 폰보다는 액정이 커야겠기야 터치폰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행히 이 감압식이라는게 정전식에 적응되있는 저도 크게 불편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그냥 꾹 눌러준다고 생각하고 쓰고 있거든요. 단지 스크롤바 내릴때 스크롤을 잡고 내려야하는데 자꾸만 터치처럼 본화면을 잡고 위로 슬라이딩 시키려고 하긴 합니다만 적응 문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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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2 - [미디어/IT] -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 개봉기

Posted by t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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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in 2009/08/02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스랑 돈주고 산거랑 사은품 차이가 당연하지 않겠냐능.
    나름 흰색도 나쁘지 않은데 뒷면이 가죽느낌이 잘 안나네 -ㅅ-

    PS. 感壓식이라능 하악

  2. BlogIcon 데굴대굴 2009/08/02 2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X1도 버스로 풀린걸로 아는데요..

    • BlogIcon toice 2009/08/02 2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X1 아직 버스 안풀렸지요; 있다 하더라도 엄청난 요금제를 요구하는 사실상 버스가 아닐거예요^^; 휴대폰 구입까지 거의 한달을 잠복했습니다.

  3. 핫이슈 2009/08/02 2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짱짱짱

  4. BlogIcon 디노 2009/08/03 1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뒷면은 맘에 드네. 근데 때가 잘 탈꺼 같다.
    내 동생 쿠키 흰색으로 샀는데 케이스를 검정색으로 입혀놨던데..

    • BlogIcon toice 2009/08/06 0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는 그냥 케이스 안사고.. 일단 최소의무기간 쓰고 나면 바꿀거 있으면 바꿀려고.. 마땅찮으면 걍 계속 쓰고~ 아끼지 않고 편하게 쓰려고=_=

  5. 김구 2009/08/03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어디서 구매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저 조건에서 파는 곳은 아무리 찾아도 못본거 같아서요 ㅡ.ㅜ
    저도 프플폰 살려고 알아보는 중이거든요~

    • BlogIcon toice 2009/08/06 0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프랭클린플래너폰의 경우 더이상 물건이 없다고 하더군요? 거의 마지막 물량으로 샀던 것 같아요.

  6. 2009/08/03 2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자이언트 2009/08/05 0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플폰은 기변으로 해도 좀 싸게 될거같은데
    기변 가격은 얼마정도 나올까요?

    • BlogIcon toice 2009/08/06 0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건이 없다고 하던데 잘 모르겠군요.
      기변은 어지간한 기계가 다 비싸서 잘 모르겠네요. 전 판매자가 아니니까요~

  8. 프플폰 2009/08/05 1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플폰 구매한곳좀 알려주실수없나요?...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구요 ㅠㅠ
    대리점 하는 아는 사람에게 부탁해봤더니 프플폰은 별로라서 인기가 없다면서
    이제 안들여온다네요 ㅠㅠ 그치만 저도 장난감처럼 생긴 쿠키폰같은건 싫고
    첨봤을대부터 only 프플폰이었는데
    부탁드릴게요 ㅠㅠ

    • BlogIcon toice 2009/08/06 0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프플폰 구매한 곳을 알려드려봤자 소용이 없는 것이 이미 그 판매자는 품절되게 다 팔았고요. 정책이란게 항상 바뀌는거구요^^; 그리고 이번에 알게된 사실인데 온라인 대리점 정책이랑 오프라인 대리점 정책이 조금씩 다르더군요? 온라인이 더 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