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밖에서 먹는 음식 중 참 사먹기 아까운 음식들이 있습니다. 부대찌개, 닭볶음탕, 삼겹살 등이 이런 것들인데 이유는 사먹는 것보다 집에서 먹는게 더 맛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부대찌개는 최근에 괜찮은 집을 발견했는데 삼겹살 같은 경우는 아직도 집에서 먹는 것보다 맛있는 집을 겪어보지 못했습니다. 삼겹살의 맛을 결정하는 것은 애초에 품질도 품질이어야겠고 얼린 횟수도 관여되겠고 어디에 굽느냐도 관련되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신경쓰지 않는 부분 중 하나가 삼겹살의 두께입니다. 대부분 삼겹살을 얇게 드시거나 심지어 대패 삼겹살까지 등장했는데 삼겹살은 두꺼울수록 맛이 좋아집니다. 정말 확 달라집니다. 블로그 스피어에선 꽤 유명한 도참 돼지고기를 맛보고도 아쉬웠던 점이 고기 두께였을 정도니까요. 이렇게 사진을 찍고..
'오랜만에' 친구들과 역시 '오랜만에' 서브디카 Sony W5를 들고 '오랜만에' 잠실 야구장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서브디카를 들고 나갔는데 상태가 영 안좋습니다. 자동모드로 찍는데 멋대로 M이나 P로 가버리더군요; 내수품인데 AS걱정이 크네요 -.- 그래서 건진사진이 찍은거에 비해서 너무 없습니다. 2시반 좀 못되서 도착했는데 매표소에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알고보니 아직 표를 팔지 않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약간 떨어져 있었어요. 이유는 저희는 저기 보이는 LG트윈스 매장에 볼일이 있었거든요. 여태까지 쌓은 LG트윈스 마일리지를 올해안에 쓰지 않으면 소멸시켜 버린다기에 초대권 8장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모자나 LG트윈스 티셔츠로 바꾸고 싶었는데 모자는 마일리지가 모자르고 티셔츠는 올해 ..
요즘 매미소리가 많이 나는데 갑자기 엄청난 크기의 매미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는 그저 매미가 폭주했겠거니..-_- 했어요. 그리고는 베란다에 나갈 일이 있어 나갔다가 기겁을 했습니다. 이렇게 매달려 있는거예요. 얼핏보고 이따만한 바퀴벌레가 앉아있는 줄 알았습니다. 사진도 실은 DSLR로 찍을려다가 그럴려면 얼굴이 가까이 가야해서(뷰파인더로 봐야하니까) 포기하고 서브로 찍었습니다. 그것도 실은 온갖 쇼를 하며 찍었어요. 엄마는 옆에 와서 저의 그런 꼴을 지켜보며 쯧쯧 거리고 웃었구요. 녀석이 위만 쳐다보고 아래는 안보는지 제가 사진 찍고 기겁하고를 반복하는데 전혀 반응이 없더군요. 카메라 들이댔는데 갑자기 울어서 기겁하며 쓰러질 뻔 하기도 했습니다. 어렸을 때 잠자리(지금도 만만한건 잠자리), 방아깨비,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