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시리즈를 한번도 보지 못했지만 '비기닝'이므로 상관없을거란 생각에 보러 갔다. 결과적으로 아무런 문제없이 정말 재밌게 봤다. 비록 아직 5월이지만 2009년 전반기에 본 영화중 최고가 아닐까 이 영화가 관객을 몰입하게 만드는 것 중 하나는 주인공의 내적 고난의 시간이 짧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주인공이 방황하고 엉뚱한 길을 가서 관객으로 하여금 안타까운 마음을 들게 하는 시간이 없다고 할 정도로 짧다. 이 후 주인공과 스팍과의 갈등같은 외적 고난들은 오히려 흥미진진하기 때문에 영화에 푹 빠져들게 된다. 스타트렉이라는 제목에서 따르는 기대와는 전혀 다르게 전함들간의 대결같은 현란함 보다 우주, 전함 등을 배경으로 한 우주인들의 대결이 주를 이루지만 그렇다고 해서 실망할만큼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
스포없는 영화리뷰
2009. 5. 17. 09:32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