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 나왔던 동원훈련을 연기했기 때문에 동원 재입영이 나왔습니다. 제 여건상 10월 6~8일 동원훈련 입영을 가느냐 11월 중순 5일간 출퇴근을 하느냐 선택할 수 있었는데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서 무지 고민했습니다. 하다하다 예비역 지인들 15명에게 문자를 보내 본인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설문까지 했고-_-; 그 결과 동원훈련이 선택되었습니다. 저 역시 5일 출퇴근은 좀 힘들다는 생각이었기에 결과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마침 작년에 동원 재입영훈련 경험이 있는데다가 본 동원훈련보다 재입영이 상당히 편했기 때문에 가볍게 갔다올 생각이었습니다. 마음에 걸리는 거라곤 원래 동원훈련장에서 해야될 부대 지정이었는데 어찌된일인지 동원훈련장이 아닌 원래 그 부대위치가 훈련장소였습니다. 제가 마침 그 부대 출신이라..
빼빼로데이부터 수능날까지 2박3일 동원 재입영훈련을 다녀왔습니다. 군복무를 향토사단에서 해서 그런지 예비군훈련에 대한 부담은 전혀 없는데 재입영훈련은 동원사단에만 있는지라 재입영훈련이 처음이라서 얼마나 추울지 그 걱정이 좀 컸습니다. 다행히 근무할 때 쓰던 목토시를 찾아내서 하고 갔더니 목만 가려도 추위가 덜하더군요. 티 + 후드티 + 목토시 + 전투복 이렇게 입었더니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잠자리도 침낭에 들어가 잤더니 하나도 안춥더라구요. 재입영훈련이어서 그런지 동원훈련보다 훨씬 편했습니다. 핸드폰도 공식적으론 안된다고 하였지만 암묵적으로 허용되어서 이럴 줄 알았으면 아이팟 터치도 가져갈걸 하고 아쉬워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있던 생활관(내무실) 조교가 워낙 똘똘해서 무지 편했습니다. 말 한마디 안지..
국가에서 준 휴학 선물, 동원훈련 다녀왔습니다. 재입영부대만 아니었으면 안갔을텐데, 친한 군대 동기도 마침 똑같이 지정됐고해서 함께 다녀왔습니다. 2학기도 휴학할지 확실히 몰라서 이왕 동원 나온 것 빨리 끝내 버리고 1년 예비군훈련 신경 안쓰는게 나을 것 같단 생각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참 지금은 봄인데 동원훈련 갔던 날만 날씨 비오고 무지 춥더군요. 살짝살짝 메모한 것 포스팅입니다. 첫째날 (3/20) 제대하고 처음 입는 군복, 거울앞엔 아저씨가 있었다. 전투복은 좀 크고, 제대할 때 한치수 크게 산 전투모는 딱 맞다니.. Orz 8시까진데 9시까지로 맞춰서 출발했다. 8시35분 위병소 도착, 35분 지연도착이라며 시비, 대대장 지휘서신 보여주고 지연도착 서명 안하려고 애쓰다가 늦은거 인정은 하겠는데 ..
4박5일짜리 포상휴가를 7월10일부터 썼으니 주말이며 제헌절까지 해서 내리 8일정도 쉬었다고 볼수 있는데, 그런후에 오랜만에 나간 동대는 참 정신없었습니다. 휴가중 제주도에서 많이 타가지고 왔더니 많이 까매진게 어울린다고 해줘서 산뜻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려는 찰나 엄청난 양의 일거리들이 쌓여있고, 동대장님이 바뀌셔서 제가 계속 모셨던 분이 아니니까 말년대우를 바랄수는 없고 아직 포상휴가와 정기휴가가 하나씩 남아있는데 제 휴가에 대해서 계속 정기휴가만 기억하시려고 하는것 같아서; 포상휴가도 하나 더 있다고 열심히 어필하고; 지휘관이 바뀌면서 기존의 했던 방식들이 전부 다 바뀌고 기존의 방식대로 해놨던 것들을 새로 바뀐형태로 바꾸려니 하루종일 일에 치여 정신없습니다. 그 바람에 날짜는 더딘데 하루하루는 ..
준비하는 입장으로써는 마지막 향방작계훈련이었습니다. 앞으론 예비군으로써 참여할 일만 남았습니다. 향방작계훈련은 예비군 입장에선 교장까지 안가고 편하게 가까운데서 쉽게 받는 훈련이지만 동대입장에선 큼지막한 일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지난주 목요일과 오늘 이렇게 양일간 했습니다. 목요일까진 직접 나섰었는데 오늘은 이젠 일을 넘긴다는 느낌으로 대부분 맡겨놓고 손놓고 하루종일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일 한거 같지도 않고 잘할까 걱정되서 인도인접 시간 끝날때까진 계속 아무것도 못하고 발동동 구르고 있었습니다. 동대에서는 참석율도 어느정도 신경써야할 부분인데, 예전 선임들이 해왔던만큼의 퍼센테이지는 달성해서 한시름 놨습니다. 이젠 진짜 예비군으로써 참여하는 일만 남았네요. 오늘 훈련대상중에 제대한 바로 윗선임이 향방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