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ice'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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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나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구피. 임신을 했기 때문에 새로 태어날 새끼들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일매일 들여다보곤 했다. 그런데 배만 부르지 좀처럼 새끼 낳을 기미를 보이지 않던 녀석에게 나도 모르게 점점 관심밖으로 밀어내버렸다.

그리고 방금 물 갈아주다 여섯마리의 구피치어 사체를 발견했다.
우리집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커나갈수 있었는데 아까운 생명 6마리나 내가 놓아버렸다는 생각이 든다.

기존의 구피들에게도 6마리나 새식구가 생길수 있었는데 그렇게 만들어서 미안하다. 한번 임신하면 여러번 새끼를 낳는다는데.. 다음에 낳을애들도 이렇게 만들어버리진 않을까 불안하다.

죄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