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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SPAD 12 Xtation

정호형님의 조이패드 포스팅을 보고 불현듯 생각나서 해본 게임, 포스팅입니다~ 게임을 잘하지도 못하고 즐기지도 않지만 그나마 즐기는 게임이 야구게임이랑 리듬비트게임인데 유일하게 게임 장비(?)까지 갖추고 있는 VOSPAD입니다. 오랜만에 생각나서 플레이 해봤는데 한참 즐길땐 정말 굉장하다고 생각했었는데 DJMAX의 화려한 영상과 사운드에 익숙해져 미디 기반의 VOS는 다소 초라하게 느껴지네요.

처음에 VOS 1.0은 bm98이 날리다가 끝날 무렵, 모뎀유저와 ADSL유저가 거의 반반인 PC통신이 유지되던 시절에 나타났습니다. 미디 기반이었기 때문에 bm98 데이터 파일보다 적은 용량의 데이터 파일을 제공했고, 뿐만 아니라 음악 파일도 미디 파일만 있으면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지요. 뿐만 아니라 5키 + space 였던 bm98과 다르게 7키를 이용했고, 원하는 악기만 선택해서 연주할 수 있다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후속으로 나온게 VOSPAD와 함께한 VOSPAD 12 Xtation입니다. VOS 1.0의 7키보다 많아진, 건반 도부터 시까지 검은건반 포함하여 12개의 건반을 이용하게 됐고, 저 같은 막 손은 쓸모 없었지만 무조건 같은 크기의 소리가 나는게 아니라 건반을 누르는 강도로 소리 크기까지 조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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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모습입니다. 몇곡 플레이 해봤는데 동영상엔 끝까지 플레이 한 곡은 없습니다. 보통 이런 동영상 찍어 올리는 분들은 괴수분들이지만 저는 평범한 실력입니다. 찍어놓고 좀더 해보고 적응한 다음에 동영상 다시 만들까 생각도 해봤는데 지루하더라구요. 뭐랄까, 최근에 즐겼던 DJMAX와 비교할수 밖에 없는데 상대적으로 조금 초라해서 그런지 DJMAX보다 5키나 더 쓰는 흥미로운 요소에도 불구하고 지루했어요.

당시에 미디를 이용한다는 생각은 여러모로 참 좋았던 것 같은데 오히려 이젠 미디기반이 단점으로, 좀 소소한 감이 있는게 지금 시대의 성향에는 맞지 않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온라인으로 합주하는 VOS 게임도 있었는데 그 게임도 그다지 흥미롭진 않았었던 것 같고, 캔뮤직이라는 VOS계열의 온라인게임도 있었었는데 이래저래 DJMAX에 밀릴 수 밖에 없네요. 당장 VOSPAD까지 있는 저 같아도 어차피 리듬비트게임 할 것 같으면 VOS보다는 DJMAX 할테니까요.

그래도 무엇을 준비중이긴 한건지 보스홀이 유지되고 있긴 하네요. 보스홀에 들어가보니 간단한 가입으로 7키의 VOS Lite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볍게 즐기기엔 좋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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