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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유격 사진, 작년엔 저 CS복을 입고 했다던데 그럼 더 처절하다고 한다; 우리부대 작년까지 인사장교님이 신병교육대때 중대장님이라 싸이갔다가 이 사진을 본적이 있는데 그땐 몰랐는데 실제로 여길 가본후에 이 사진 다시 보니까 사진속의 처절함이 몸으로 와닿는다 -_-
자다가 뒤척일때 어금니 꽉 깨물고 움직일정도로 온몸이 다 쑤시고 집에 와서 한숨자고 나니까 더 쑤시지만 일단 끝나니까 좋다. 뭐 내년에 또 해야하는건 내년에 생각하고..
1년중 가장 큼지막한 일이 끝나버렸으니 너~무 좋은건 좋은건데, 이거 뭐 화장실 갔다오는데도 엄청 쑤시니 이번 주말 나다니긴 글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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