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ice'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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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 (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Man's Chest, 2006)


캐리비안의 해적 1편 - 블랙펄의 저주도 며칠전에 보고 이제서야 2편 망자의 함을 봤습니다. 샤랄라 웃으면서 보려고 했는데 처음 시작이 왠지 우울해서 움찔. 그렇지만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고, 식인종들에게 잡혀 있을 때 절벽 장면이나 물레방아에서 칼 싸움 하는 장면, 배가 바다괴물에 부숴지는 장면, 시원한 해변에서 1:1:1로 싸우는 장면 등 명장면을 볼 때는 영화관에서 보지 않은 것이 더더욱 아쉬웠을 정도로 멋졌습니다. 영화관에서 봤으면 감동(은 아닌가?)이 배가 됐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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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뜨미지근하게 끝나 이어지는 3편 세상의 끝에서를 바로 보려고 했는데 어제 롯데시네마 건대에 딱 한번 상영예정 되있었는데 그나마 이미 약 30분 정도 늦어버린 상황이었고, 메가박스에 갔더니 다 매진에 오후 10시대것만 있어서 못봤습니다. 상영횟수나 개봉일을 볼 때 곧 내릴 것 같은데 불안불안하네요. 3편은 꼭 영화관에서 보고 싶은데 볼 수 있을런지.

완전 혼자 캐리비안 늦바람입니다.

본문에 사용된 영화 스틸컷 및 포스터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이 이미지의 권리는
에 있습니다. 이미지의 출처는 네이버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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