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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1)
Eye drops

추석이 끝나는 일요일, 눈병에 걸렸습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오른쪽 눈이 심하게 충혈되고 눈꼽도 생기더라구요. 안 만지니까 충혈은 안되는데 간질간질한게 계속 한번만 만져달라고 유혹합니다. 원채 저는 병원 안가고 병을 키우는 스타일이어서 이러다 나을거라고 계속 버텼는데, 병원갔다가 수술해야 한다고 하면 전화한다고 농담 한마디 했다가 어머니가 마음이 편치 않으시다 하여;; 결국 오늘 병원 갔습니다. 안경을 초등학생일때부터 꼈는데 안과는 처음 가봤어요. 서슴없이 눈꺼풀에 뭔가를 끼었다가 눈에 알약을 뿌리는 의사선생님의 터프함에 완전 제압 당했습니다. 오른쪽 눈만 문제 있는줄 알았는데 왼쪽도 똑같이 하시더군요. 그러더니 바로 다음환자 부르는 바람에 물어볼걸 못 물어보고 나왔어요. 그래서 간호사 아줌마한테 물어봤습..

자유로운글 2006. 10. 1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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