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시즌 2까지는 군시절 보고 이후 시즌3이 방영될 때 매주 봤는데 이건 뭐 도무지 끝날 것 같지 않아 접기로 했었다. 도저히 해결될 기미가 안보이고 계속 새로운 떡밥이 들어서니 좀 짜증이 났었다. 아닌게 아니라 로스트를 보게 된 계기가 그때 한창 24를 보고 있었는데 24는 너무 재밌는 나머지 새 시즌에 들어서면 멈추지 않고 한 시즌의 마지막화까지 보게 되서 조절 차원에서 로스트를 접했고, 나는 이 드라마가 시즌 하나마다 다른 곳에서 탈출 하는 것인지 알고 본거였다. 그러니까 시즌1이 섬탈출로 끝나고 시즌2는 새로 시작할 줄 알았는데 이게 시즌2에서도 안끝나고 방영되는 시즌3을 보니 끝나기는 커녕 오히려 이놈의 섬이 비밀이 왜이렇게 많은지 더 미궁속에 빠지기만해서 에이 차라리 보지 않기로 했다. 그..
자유로운글
2009. 3. 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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