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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포럼 (1)
바르게 살자 (2007) - 시사회

최근에 가장 기대하고 있던 영화. 한마디로 기대만큼 재밌었다. 너무 재밌어서 열악한 시사회 영화관이 아니라 롯데시네마나 메가박스같이 좋은 영화관에서 편하게 봤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 스포일러를 하지 않는 내 특성상 자세히 밝히진 않지만 예상치도 못하게 허를 찔렸던 장면 중 하나가 덤비는 은행원 밀치고 팔굽혀펴기하는 장면이었다. 설마 그걸 할줄은 상상도 못했다. 관객 반응도 제일 컸던 것 같다. 장진 감독은 천재일지도 모르겠다. 작품성 그딴건 잘 모르겠지만 기발하고 재치있고 관객들을 즐겁게 하는 방법을 아는 것 같다. 뻔하지 않고 억지스럽지도 않게 관객의 허를 찌른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마지막엔 어떻게 될까 보는 내내 궁금했는데 대단한 것도 아니었지만 허무하지도 않았다. 정말 괜찮았다. ..

스포없는 영화리뷰 2007. 10. 10.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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