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영화는 마음이 열려있는 사람만이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 웃긴 장면도 있고 적당히 센스가 발휘된 영화이기도 한데 나는 좀 못마땅했다. 이런 영화를 영화관에서 본다는 자체가 아깝고 근데 또 막상 집에서도 안볼 것 같은 나랑은 좀 안맞는 영화였다.
그런데 문제는 이 영화 보고나서 하루 있다가 웃긴다. 그니까 이 영화 주변사람에게 어차피 보지 말라면서 이렇다 저렇다 얘기해주다가 생각해보니 재밌다. 게다가 난 분명히 이 영화 끝난 직후 NG장면 보면서 네코양에게 평점 1점 주겠다고 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한 3점은 줘도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게 대체 무슨상황인가;
그니까 이 영화가 웃긴 영화이긴 한데 볼 때 웃긴 했지만 그렇게 시원스럽게 웃겨서 웃은게 아니고 그냥 웃었고 그렇게 재밌다는 생각을 하진 않았는데 다시 돌이켜보면 그게 웃긴다. 하 이게 뭐야 대체 -.-;
이 영화의 특징은 과장된 연기와 개그 하는 듯한 대사, 뜬금없이 진지한 로맨스와 그와 어울리는 뜬금없는 진지한 BGM,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는 엉뚱한 외국어와 엉뚱한 자막이다. 거기에 류승완 감독이라면 빠지지 않는 시원한 액션.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영화를 이렇게 만들 생각을 하고 결국 개봉까지 시킨 류승완 감독의 용기에 박수.
기억에 남는 대사와 자막
toice 평점 : ★★★ (3/5)
Neco♡ 평점 : ★★★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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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진짜 보고 싶은데 요즘 시간이 없어요 ㅠㅠ
예고편 보면 뭐랄까 '대놓고 바보 같아서' 웃길 거 같은데요 ^^;
웃길지 안웃길지는 사람마다 다를 것 같긴 합니다만 확실한건 재미 없던 사람도 남 설명해주다보면 웃길거라는 겁니다 -_-!
이 영화 요즘 블로고스피어에서 종종 만나게 되네요.
한번 보고 싶어지는걸요! ^^
그만큼 다른 영화와는 다른 특별함이 있는 것 같아요^^
뭔가;;;; 설명이 더 재미있어요 ㅋ
그런가요 하하, 영화도 재미있거나 다음날 재미있거나 그렇습니다 =_=
일명 늪 영화라고 합니다..
가만히 있다보면 점점 빠져드는..
괜히 화장실에서 힘주다가 생각나고..
그러게 말이에요 ㅋㅋ
넌 내마음의 새입자~
이제야 내 마음이 재건축되어 마음 한 구석에 새로운 세입자를 받을 여유가 생겼건만...
아무래도 저랑 비슷한 느낌으로 영활 보신듯해요. 저도 하루 지나고 또 하루가 지나면서 계속 피식거렸어요. 풉~
네, 저도 미미님 평하고 완전 똑같다고 생각했어요 ㅋㅋ
이제야 내 마음이 재건축되어 마음 한 구석에 새로운 세입자를 받을 여유가 생겼건만....
내인생의 삼각형은 삼각김밥뿐
나는 2종 보통면허 뿐이란 말이오...
이거 달리는 기차 안에서 인간 사표 쓰게 생겼구나
비밀댓글입니다
이미 초대되셨네요~
이제 정식으로 영화로 나온 모양이군요. 한때 인터넷에서 최고로 인기있던 영화였습니다.
네, 저도 당시에 얘기는 들었는데 딱히 즐기는 타입은 아니었거든요.
하루 지나고 웃긴다구요^^?
그것역시 웃기네요~
보진못했지만 많은사람들이 잼있다고해서 시간나면 한번볼까? 생각중이라는..
잘 지내셨나요^^ 수술 잘 마치고 왔습니다.
걱정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회복되는데로 열블로깅 시작합죠^^ 아프지마시고요~
블로그에서 자주 뵙겠습니다. 편안한밤 보내시구요^^
화이링~☆
수술 잘 하셨나요? 아무 예고도 없이 갑자기 수술한다고 하셔서 놀랐어요!!
보... 보고 싶.....;;;
이 영화 보라고 추천하기도 안하기도 뭐한 그런 영화입니다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