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중 제주도에서 많이 타가지고 왔더니 많이 까매진게 어울린다고 해줘서 산뜻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려는 찰나 엄청난 양의 일거리들이 쌓여있고, 동대장님이 바뀌셔서 제가 계속 모셨던 분이 아니니까 말년대우를 바랄수는 없고 아직 포상휴가와 정기휴가가 하나씩 남아있는데 제 휴가에 대해서 계속 정기휴가만 기억하시려고 하는것 같아서; 포상휴가도 하나 더 있다고 열심히 어필하고; 지휘관이 바뀌면서 기존의 했던 방식들이 전부 다 바뀌고 기존의 방식대로 해놨던 것들을 새로 바뀐형태로 바꾸려니 하루종일 일에 치여 정신없습니다. 그 바람에 날짜는 더딘데 하루하루는 빨리 지나가니 좋다고 해야할지 나쁘다고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복귀하니까 대민지원에 동대행정병들도 몇명씩 차출할것이라는 얘기도 있어 TV에서만 보던 것들이 특별히 피부까지 와닿는 느낌이네요. 참, 오늘 예비군훈련 가신분이 있을려나 모르겠습니다. 어제 상급부대에서 집중호우피해로 인해 이번주에 훈련 예정이었던 예비군들 파악해서 훈련취소됐다고 전파해주고, 보고하라고 했다고 동대장님께 연락을 받았었습니다. 잠깐 동대나가서 저희 동 예비군들에겐 연락을 해줬는데요(그나마도 기껏 쉬는날 나가서 전화해줬더니 동원하는 부대에서 전화왔었다고..;). 혹시나 이번주 어떤 종류의 예비군훈련이든 일정 잡혀있는 분들은 전부 다 연기됐으니까 다음일정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대는 이제 삼십몇일 남았지만 실제로 나가서 일하는 날은 앞으로 13일 정도인데요, 무사히 큰 문제없이 지금처럼 바빠도 좋으니까 시간도 빨리빨리 가버렸으면 좋겠습니다.
p.s : 언젠가 제대를 언급할수 있는 시기가 오면 굉장히 기분이 좋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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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있으면 예비군의 레벨로 진출하시겠군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셔서 유종의 미를 거두시기 바랍니다. :)
지피지기니 백전백승하는 예비군이 될겁니다. 하하하
아하하하;; 조삼모사버전 너무 웃깁니다^^;
군인의 미학이라..
제대가 다가오면 어떤마음일까요.
궁금하군요~!
전 이상하게 군대이야기를 좋아해요.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 좋아하는 여자가 접니다^^;;
가끔 아는 녀석이 이야기 해준걸 다른놈한테 해준적도 있고..
사회와는 동떨어진 집단이라는것이 이상하게 신경쓰입니다^^;
아쉬울지 모르겠지만 아쉽다고 생각할 틈이 없어서;; 말년인데도 너무 일에 치여서 바쁘거든요 ㅠ_ㅠ 어떤느낌인지 모르겠습니다.
군대얘기야 결국은 다 비슷~비슷한 얘기들이죠 뭐 ㅎㅎ 저랑 동갑인 여자애들은 이미 군생활에 대해서 다 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_-;
예비군으로의 레벨업 !! ^^
마지막 경험치 따기가 이렇게 힘들줄은.. -_ㅜ
조삼모사 처음보는 버전인데, 너무 웃기네요^^ㅋ
포상휴가는 계속해서 어필하세요~;;
좋은 마음으로 남은시간을 맞으셔야 할터인데...^^
마지막까지 화이팅입니다~!
어필하나마나 이미 휴가전령전에 결제 됐더군요~ 좋은마음이고 뭐고 될대로되라로 변해버렸습니다 으하하;;
저 어깨를 필사적으로 부여잡는 원숭이의 눈이
다른 어떤 패러디편의 눈보다 글썽글썽해 보이는 것은...
아.. 저만의 착각인가요..?
작년 7월에 나간 선임이 훈련기간에 제대하는 바람에 휴가신고를 6시에 했었는데 저는 행군가느라 못봤지만 저 눈빛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ㅎㅎ
앗- 맨 처음에 4박5일 포상휴가 어쩌구 그래서 순간적으로 내 친구인가 착각했어요ㅋ 며칠전에 동기녀석이 포상휴가 받았다고 나와서, 잠깐 만나 저녁먹었거든요 ^^;;
혹시 모르죠!?
조삼모사, 최고로 강렬했습니다.
저도 사실 훈련기간에 제대라 저 원숭이같게 될까봐 쪼~끔 불안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