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본 문학경기장보다 그 우천 직전 타이밍에 먹은 신포 닭강정을 잊지 못해 또 야구장에 다녀왔습니다. 야구장에 간다기보다 또 닭강정이 먹고는 싶은데 인천까지 가면서 닭강정만 먹을 수는 없고, 겸사겸사 야구도 보는겸 다녀왔습니다. 한번 가봤던만큼 쉽게 신포시장을 찾았는데 신포시장 구경한다고 원래 갈 골목에 안가고 바로 옆골목에 갔더니 줄이 더 엄청난게 눈에 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원래 찾았던 골목보다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 더 많았습니다. 일단 출출했기 때문에 역시나 줄이 한참 긴 어묵 줄에 줄을 섰습니다. 여러가지 핫바가 많이 있었지만 처음 왔고 여러가지 맛을 다 봐야하므로 모둠으로 골랐습니다. 대부분 모둠으로 고르시더라구요. 저는 소스를 발랐고 여자친구는 소스를 바르지 않았습니다. 맛은 나쁘지 않..
늦게 쓰는 직관 후기이지만 이 블로그는 어쨋든 1차적인 목표는 제 기록을 위한 블로그니까요, 조금이라도 기억이 남아 있을때 직관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지난 시범 경기 직관 이후 정규시즌 첫 경기였는데 요즘 야구 열기에 롯데전이다보니 당연하다시피 매진된 경기였습니다. LG트윈스 12게임권 사용 작년까지 9게임권, 12게임권이 있었는데 올해는 9게임권은 없고 12게임권만 판매하네요. 야구장 나름 오래 다녔지만 처음으로 구입 했습니다. 블루석으로 구입하였는데 이용 방법에 있어서 12게임권 코드를 매번 예매시마다 입력해야하는 과정이 여간 불편한게 아니네요. 어차피 LG트윈스 홈페이지에 로그인 하는데 계정 정보와 연동되면 참 편리할텐데 좀 아쉽습니다. 야구장을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12게임권은 5..
지난주 계속 더운 가운데 비가 올동 말동 하는 통에 회사분들이랑 가기로 한 금요일 경기는 예매한걸 취소했는데 결과적으로 그 경기만 이긴 경기가 되었습니다. ;ㅁ; 요즘 야구 중계를 잘 못봐서 야구 기사를 잘 안읽는 저로써는 그냥 들리는 얘기로만 투수가 없네 뭐 이러고 있었는데 직접 가서 보니 정말 마음에 안들더군요. # 대체 라이업은 어떻게 짜는거냐 전부터 요즘 이대형이 슬럼프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요즘 얼마나 삽질했는지 모르겠지만 뒷자리 아가씨들은 이대형 응원을 "슈퍼소닉 이대형 땅볼 워어어어어~ 아웃" 이렇게 부르고 있더군요. 되도 않는 믿음의 야구로 이병규(9) 선수의 감을 찾아놨다고 생각하는걸까요. 이병규 선수는 원래 슬로 스타터고 이대형 선수는 안될땐 한없이 안되서 하위타선에 놓거나 몇경기 ..
사실 1회 끝나고 아브라카타브라 할때가 최고였지만 그때 카메라를 꺼내지 않았습니다. 강예진 치어리더의 의상도 정말 -_-)b 여러 춤들을 준비했던데 사실 그것보다 어제 여러가지 걸그룹 춤이 더 좋았습니다. -_-)bb 사진은 좀 띄엄띄엄.. 찍는둥 마는둥 했기 때문에.... 박병호와 박용근. 시즌이 좀만 더 길었다면 4강 진입도 가능하다고 생각될정도로 어제 오늘 정말 재밌는 경기를 했습니다. 타격은 여전했고 투수력도 뭐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그나저나 어제의 영웅이었던 윤진호가 공수에서 역적이 될뻔한게 눈에 띄었습니다. 이동현 선수. 내년에는 꼭 예전같은 구위를 찾길 바랍니다. 예전처럼 마무리 투수가 되면 좋겠지만 그게 안되더라도 지금보다 조금만 더 믿음직스러운 투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초..
윤진호의 활약, 얼굴도 훈훈한데 수훈선수 시상때 그의 목소리는.....변성기가 안왔나 (...) 한희, 오상민 선수의 공은 정말 마음에 쏙 들었다. 너무 좋았다. 그래서 더 아쉬웠다. 선취점 뺏기고 동점 만들고 역전하는 정말 재밌는 경기였는데, 홍성흔 선수에 대한 볼넷 남발은 아쉽다. 김재박 감독에겐 좋은 기억이 하나도 안남을 것 같다. 솔직히 나는 홍성흔 선수가 오늘 안타를 몇개 치고 박용택 선수도 경기 중반부터 출전, 그리고 내일 경기에까지 박용택 선수가 나와 극적으로 타격왕이 되기를 기대했는데 무턱대고 볼넷 남발이라서 응원은 해주었지만 솔직히 쪽팔렸다. 그나마 위안거리라면 9회에는 승부를 했고 범타처리 했던 것. 사실 홍성흔 선수 마지막 타석때 박용택 선수 응원가가 나와서 응원했는데 승부도 이겼고 ..
꼭 열흘만에 똑같이 LG트윈스의 두산베어스전을 다녀왔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이번엔 원정경기였죠. 굳이 원정경기를 간건 한달전쯤 테이블석을 가려고 알아보는데 LG트윈스의 테이블석(로티보이석)은 이미 시즌 전체가 팔렸고 다른 방법으로 두산이 홈인 LG경기에 3루쪽 테이블석(끌레도르존)을 가려고 했었습니다. 두산이 홈인 LG전이 8월18일~20일 밖에 안남았더군요. 그래서 예매가능 시기까지 티켓링크를 매일 훑다가 지난주 드디어 예매가 가능하게 열렸는데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예매되고 자리가 모두 띄엄띄엄 (...) 포기하고 아쉬운 마음에 블루지정석으로 좋은 자리를 예매했습니다. 비록 자리는 미리 예매한 것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앞단락이라 제 노력이 물거품이 되도 허용할만했어요. 오늘의 라인업. 이 사람입..
커리어 하이 찍고 드디어 전성기 시작을 할 듯한 5할 타율의 메트로박 박용택 선수.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좌익수) 드디어 외야로 안타를 날리기 시작한 슈퍼소닉 이대형 선수.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3볼넷(중견수) LG의 영원한 구멍 3루를 기가막히게 메꾸고 호수비 보여준 정성훈 선수. 5타수 2안타 1득점(3루수) 홈런,출루율,장타율 1위, 도루를 제외한 타격 순위 상위권 페 페 페 페 페타지니 선수. 3타수 1안타 3타점 1득점 1홈런(지명타자) 타격 좋고, 발 빠르고, 어깨 좋고, 머리 큰 이진영 선수. 4타수 1득점 1볼넷(우익수) 나이를 잊은듯 최전성기를 맞은듯한 대기만성 최동수 선수.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1루수) 지명수비라는 오명을 씻고 사실상 승리를 확정짓는 쓰리런 홈런을..
급 야구장에 가게 되었지만 히어로즈전이길래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사람 무지 많이 왔고 시간을 거의 맞춰 간 탓인지 매표소는 그렇다 하더라도 입장 자체가 많이 지연됐다. 홈팀인 LG트윈스 측에서 대처가 조금 미흡했던 것 같다. 4명이 갔는데 2명이 먼저 도착해서 그 중 1명이 미리 들어가 자리 잡았는데 이미 많은 자리가 차서 위층으로 올라갈 수 밖에 없었지만 그 와중에도 자리를 잘 잡아 경기보는데 최적이었다. LG트윈스 정재복 선수와 히어로즈 김수경 선수의 선발 맞대결이었는데 이름값에서는 떨어질지 몰라도 요즘 정재복 선수 구위로 해볼만하다 싶었는데 결국 똑같은 성적을 냈다. 히어로즈 정수성 선수는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는데 정수근 선수 동생 아니랄까봐 수비를 얼마나 오버스럽게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