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ice's blog
무료 휴대용 선풍기? 공짜는 없다 이후
자유로운글
2006. 8. 18. 13:44
무료 휴대용 선풍기? 공짜는 없다.
우선, 저 글을 읽어야 일어난 일들을 아실수 있지만 간단히 요약하면 길거리를 지나다 이벤트로 휴대용선풍기 증정 + 무료 게임다운로드 + 무료 통화권 5천원을 준다는 말에 혹했는데 다음날 어제까지 사용요금 조회를 통해 확인해보니 정보이용료 5천원이 부과가 됐었습니다.
다음날 틈을 내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설명을 했습니다, 민원일을 해봤던지라 저도 차분하고 친절하게 얘기했습니다. 자초지종 설명하며 무료라고 했는데 사용요금조회에 정보이용료 5천원이 나와서 문의드릴려고 전화드렸습니다 했더니 대뜸 안내하시는 분이 지금은 정보이용료로 나왔지만 나중에 요금이 청구될때는 5천원이 차감되서 나올테니 걱정하지 말라더군요. 게다가 심려끼쳐 드려서 죄송하다고, 요새 그 일말고도 SKT 고객센터에 몇번 전화했었는데 너무 이러니까 전화하기 부담되요 --; 아무튼 그래서 잊고 지내다 메일로 청구서 날라와서 확인해보니 정보이용료 5천원이 차감이 안되고 그대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다시 전화했습니다.
우선, 지난번에 내가 통화한게 기록으로 남아있냐고 물어보니 남아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자초지종 설명하고 그때 차감된다는 안내를 받았는데 차감이 안됐길래 문의드린다고 했더니 핸드폰번호, 이름,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확인후 잠시만 기다려 보라더군요. 그러더니 그때 정보이용료 5천원을 무료통화권 5천원으로 드린거라는 겁니다. 그래서 나는 그 이벤트때 그런 안내는 못받고 휴대용 선풍기 + 무료게임 + 무료 통화권을 준다고 해서 받았는데, 내가 만약 무료통화권 5천원이 정보이용료 5천원 대신에 드리는거다라고 했으면 안받았을거라고 안내하시는분도 무료통화권이 실제로 5천원짜리가 안된다는거 알고계시지 않냐고 차분하게 말씀드렸더니 또 잠깐만 기다려보랍니다. 이번엔 꽤 오래기다렸습니다. 기다린후에 얘기가 이벤트할때 충분히 안내하지 못하고 미비하게 처리된것 같다고 다음달에 청구요금에서 5천원을 차감해 주겠다고 합니다. 물론 그때가서 또 확인해봐야겠지만요.
이 5천원때문에 이번 요금 맨앞 숫자가 하나 올라가서, 마치 엄청 쓴것 같은 느낌을 받아버렸어요. 이래저래 정말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걸 재차 느끼는 경험한것 같습니다. =_=
우선, 저 글을 읽어야 일어난 일들을 아실수 있지만 간단히 요약하면 길거리를 지나다 이벤트로 휴대용선풍기 증정 + 무료 게임다운로드 + 무료 통화권 5천원을 준다는 말에 혹했는데 다음날 어제까지 사용요금 조회를 통해 확인해보니 정보이용료 5천원이 부과가 됐었습니다.
다음날 틈을 내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설명을 했습니다, 민원일을 해봤던지라 저도 차분하고 친절하게 얘기했습니다. 자초지종 설명하며 무료라고 했는데 사용요금조회에 정보이용료 5천원이 나와서 문의드릴려고 전화드렸습니다 했더니 대뜸 안내하시는 분이 지금은 정보이용료로 나왔지만 나중에 요금이 청구될때는 5천원이 차감되서 나올테니 걱정하지 말라더군요. 게다가 심려끼쳐 드려서 죄송하다고, 요새 그 일말고도 SKT 고객센터에 몇번 전화했었는데 너무 이러니까 전화하기 부담되요 --; 아무튼 그래서 잊고 지내다 메일로 청구서 날라와서 확인해보니 정보이용료 5천원이 차감이 안되고 그대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다시 전화했습니다.
우선, 지난번에 내가 통화한게 기록으로 남아있냐고 물어보니 남아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자초지종 설명하고 그때 차감된다는 안내를 받았는데 차감이 안됐길래 문의드린다고 했더니 핸드폰번호, 이름,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확인후 잠시만 기다려 보라더군요. 그러더니 그때 정보이용료 5천원을 무료통화권 5천원으로 드린거라는 겁니다. 그래서 나는 그 이벤트때 그런 안내는 못받고 휴대용 선풍기 + 무료게임 + 무료 통화권을 준다고 해서 받았는데, 내가 만약 무료통화권 5천원이 정보이용료 5천원 대신에 드리는거다라고 했으면 안받았을거라고 안내하시는분도 무료통화권이 실제로 5천원짜리가 안된다는거 알고계시지 않냐고 차분하게 말씀드렸더니 또 잠깐만 기다려보랍니다. 이번엔 꽤 오래기다렸습니다. 기다린후에 얘기가 이벤트할때 충분히 안내하지 못하고 미비하게 처리된것 같다고 다음달에 청구요금에서 5천원을 차감해 주겠다고 합니다. 물론 그때가서 또 확인해봐야겠지만요.
이 5천원때문에 이번 요금 맨앞 숫자가 하나 올라가서, 마치 엄청 쓴것 같은 느낌을 받아버렸어요. 이래저래 정말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걸 재차 느끼는 경험한것 같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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