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ice's blog
플래너 S, 여성분들께 특히 추천할만한 다이어리 어플
웹과 장난감
2011. 5. 19. 22:57
요즘 아이폰 앱은 너무 다양하고 방대해서 어떤 앱을 써야할지 고르는 것도 쉽지 않은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비슷한 앱도 너무 많아서 최근에는 지인들에게 추천받는 앱이 아니면 잘 사용하지 않게 되었는데요, 그런 와중에 지인에게 플래너 S라는 어플을 출시 됐을때쯤 소개 받았었습니다. 사용해보니 다이어리 관리를 애초에 하지 않는 저하고는 맞지 않지만 여자친구에게 바로 추천해줬을만큼 쓸만하고 완성도 높은 어플이었습니다. 세심한 곳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많이 쓴 앱이라는 것이 확연히 보여서 제가 이런 용도를 딱히 쓰지 않는다는 게 아쉽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첫 실행화면과 이후 첫 화면, 작성된 글 화면. 우선 실행하자마자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아무래도 순정 iPhone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특별한 폰트였어요. 사실 전 이 어플 외에는 파랑새라는 트위터 어플에서만 볼 수 있었거든요. 이런 첫 느낌이 이 앱이 현재는 무료앱이지만 확실히 다른 앱일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했었습니다. 그리고 왼쪽 위 옵션버튼. 화면 조정 이미지로 만들어진게 참 아이디어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화면조정 역할을 하는 옵션도 있구요! +_+!)
이 어플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이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는 것이었는데 그만큼 사용자 취향을 존중해준다는 이야기이고 플래너라는 앱의 특성상 이런 요소들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각의 옵션들을 차례대로 살펴보면, 데이터 백업과 복원이 가능하다는 것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연관되는 것으로 어느 서비스와도 싱크되는 곳이 없는건 많이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구글 캘린더를 활용하고 있고, 아이폰 기본 캘린더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부분이라 구글 캘린더와 연동될 수 있도록 이후 업데이트 된다면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지금은 비록 여자친구에게 추천만 해주고 직접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진 않지만 저 스스로도 아주 잘 활용할 수 있는 앱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밀번호의 경우 저한테는 플래너 앱으로써 당연히 들어가야될 옵션이라고 생각이 드는 옵션이긴 합니다. 없었다면 추천 못할 수도 있는 앱이었죠. SNS시대와 발맞춰 소셜 서비스로도 내보낼 수 있는데 아직은 트위터만 기본으로 지원하고 있더군요(기본 부분만 트위터 지원이지 일반적으로는 페이스북도 옵션이 있더군요. 이 이야기는 뒤에 또~). 개인적으로는 플래너 앱의 특성상 불특정 다수에게 보여지는 트위터보다는 페이스북에도 얼른 기본 설정이 가능하면 좋겠습니다. +_+
옵션 부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이 사용자 설정입니다. 위에서 작성했듯 모든 기능들을 앱에서 규정 지어버린게 아니라 사용자 편의에 따라 변경할 수 있도록 옵션을 두는 배려가 마음에 안들 수가 없었습니다. 끽해야 폰트설정이나 기본탭 설정 정도만 가능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정도를 넘어 심지어 앱 자체에 대한 배경색까지 원하는 취향으로 바꿀 수 있다는건 정말 매력적인 기능이 아닐 수 없습니다. ^_^
글쓰기 화면인데요, 앱에 대한 옵션처럼 글쓰기에도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내용으로 누구랑 어디에 갔고 무엇을 하며 어떤 만족도를 느꼈다 라고 작성할 수도 있지만 그런 것과 기능상으로 제공되어 관리할 수 있는 것은 분명하게 다르죠. 간편하다는건 두말할나위 없구요.
그리고 이제 이 앱만의 고유한 특징적인 부분인데, 기분을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정말 많은 고민끝에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이런 기분 표시들은 분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후에 행복했던날, 슬펐던 날, 바빴던 날, 가족과 함께 한 날 등 특이하지만 플래너로써 어쩌면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분류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티커 부분인데요, 제목에 굳이 여성분들에게 추천한다고 쓴 이유가 바로 이 기능 때문입니다. (제가 생각하는)일반적인 남자들은 그냥 찍- 써버리고 말거나 그마저도 안쓰는게 대부분인데 여자분들은 워낙 꼼꼼해서 이렇게 스티커 붙이고 오밀조밀(?) 잘 꾸미고 즐기시잖아요. 현재 출시된 모든 앱이라는 범위까지 잡을 수는 없겠지만 그런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유일한 앱이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사진 첨부는 그 날의 대표이미지로 사용이 가능하더군요. :)
여태까지 소개한 부분들만 본다면 플래너라는 이름보다 다이어리가 더 적합할겁니다. 하지만 위 스크린샷 처럼 알림 기능이나 달력이 제공되기 때문에 플래너로써 기능도 충실한건데요, 특히나 달력 부분은 기본 아이폰 UI를 그대로 차용한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사실 여러가지 새롭게 만드는 것도 물론 장점이 될 수 있지만 그렇게해서 만족스러운 경우가 많지 않았고 기본 캘린더에서 제공하는 UI가 사실 아이폰에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본 캘린더에 각종 기념일이나 음력 등의 표시가 있으니 이 기능만으로도 충분히 사용할만한 가치가 있는 앱이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위에도 잠깐 이야기가 나왔었지만 이 앱은 놀랍게도 이렇게 작성한 다이어리를 자신의 SNS로 공유가 가능하며 뿐만 아니라 앱 자체내에서도 공유가 가능하여 인기, 최근, 그리고 결정적으로 자신의 소셜 친구들의 공개 다이어리만도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각 기능의 요소 하나 하나가 그렇지만 특히 이 어플을 만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 고민을 거듭하고 만들었는지 느껴지는 부분이 사실 아이튠즈 페이지입니다. 어플 받을때는 이런 기능이 있나보다 싶었는데 리뷰를 하고나서보니 이 스크린샷들이 정말 딱 핵심들만 보여주고 있네요. 원래 $4.99로 책정되어 있는 어플인만큼 한번 설치해보시는 것 어떨까요? ^_^ 아래 위드블로그 참여 배너를 클릭하면 바로 아이튠즈 링크로 연결됩니다.
첫 실행화면과 이후 첫 화면, 작성된 글 화면. 우선 실행하자마자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아무래도 순정 iPhone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특별한 폰트였어요. 사실 전 이 어플 외에는 파랑새라는 트위터 어플에서만 볼 수 있었거든요. 이런 첫 느낌이 이 앱이 현재는 무료앱이지만 확실히 다른 앱일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했었습니다. 그리고 왼쪽 위 옵션버튼. 화면 조정 이미지로 만들어진게 참 아이디어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화면조정 역할을 하는 옵션도 있구요! +_+!)
이 어플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이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는 것이었는데 그만큼 사용자 취향을 존중해준다는 이야기이고 플래너라는 앱의 특성상 이런 요소들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각의 옵션들을 차례대로 살펴보면, 데이터 백업과 복원이 가능하다는 것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연관되는 것으로 어느 서비스와도 싱크되는 곳이 없는건 많이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구글 캘린더를 활용하고 있고, 아이폰 기본 캘린더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부분이라 구글 캘린더와 연동될 수 있도록 이후 업데이트 된다면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지금은 비록 여자친구에게 추천만 해주고 직접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진 않지만 저 스스로도 아주 잘 활용할 수 있는 앱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밀번호의 경우 저한테는 플래너 앱으로써 당연히 들어가야될 옵션이라고 생각이 드는 옵션이긴 합니다. 없었다면 추천 못할 수도 있는 앱이었죠. SNS시대와 발맞춰 소셜 서비스로도 내보낼 수 있는데 아직은 트위터만 기본으로 지원하고 있더군요(기본 부분만 트위터 지원이지 일반적으로는 페이스북도 옵션이 있더군요. 이 이야기는 뒤에 또~). 개인적으로는 플래너 앱의 특성상 불특정 다수에게 보여지는 트위터보다는 페이스북에도 얼른 기본 설정이 가능하면 좋겠습니다. +_+
옵션 부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이 사용자 설정입니다. 위에서 작성했듯 모든 기능들을 앱에서 규정 지어버린게 아니라 사용자 편의에 따라 변경할 수 있도록 옵션을 두는 배려가 마음에 안들 수가 없었습니다. 끽해야 폰트설정이나 기본탭 설정 정도만 가능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정도를 넘어 심지어 앱 자체에 대한 배경색까지 원하는 취향으로 바꿀 수 있다는건 정말 매력적인 기능이 아닐 수 없습니다. ^_^
글쓰기 화면인데요, 앱에 대한 옵션처럼 글쓰기에도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내용으로 누구랑 어디에 갔고 무엇을 하며 어떤 만족도를 느꼈다 라고 작성할 수도 있지만 그런 것과 기능상으로 제공되어 관리할 수 있는 것은 분명하게 다르죠. 간편하다는건 두말할나위 없구요.
그리고 이제 이 앱만의 고유한 특징적인 부분인데, 기분을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정말 많은 고민끝에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이런 기분 표시들은 분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후에 행복했던날, 슬펐던 날, 바빴던 날, 가족과 함께 한 날 등 특이하지만 플래너로써 어쩌면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분류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티커 부분인데요, 제목에 굳이 여성분들에게 추천한다고 쓴 이유가 바로 이 기능 때문입니다. (제가 생각하는)일반적인 남자들은 그냥 찍- 써버리고 말거나 그마저도 안쓰는게 대부분인데 여자분들은 워낙 꼼꼼해서 이렇게 스티커 붙이고 오밀조밀(?) 잘 꾸미고 즐기시잖아요. 현재 출시된 모든 앱이라는 범위까지 잡을 수는 없겠지만 그런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유일한 앱이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사진 첨부는 그 날의 대표이미지로 사용이 가능하더군요. :)
여태까지 소개한 부분들만 본다면 플래너라는 이름보다 다이어리가 더 적합할겁니다. 하지만 위 스크린샷 처럼 알림 기능이나 달력이 제공되기 때문에 플래너로써 기능도 충실한건데요, 특히나 달력 부분은 기본 아이폰 UI를 그대로 차용한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사실 여러가지 새롭게 만드는 것도 물론 장점이 될 수 있지만 그렇게해서 만족스러운 경우가 많지 않았고 기본 캘린더에서 제공하는 UI가 사실 아이폰에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본 캘린더에 각종 기념일이나 음력 등의 표시가 있으니 이 기능만으로도 충분히 사용할만한 가치가 있는 앱이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위에도 잠깐 이야기가 나왔었지만 이 앱은 놀랍게도 이렇게 작성한 다이어리를 자신의 SNS로 공유가 가능하며 뿐만 아니라 앱 자체내에서도 공유가 가능하여 인기, 최근, 그리고 결정적으로 자신의 소셜 친구들의 공개 다이어리만도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각 기능의 요소 하나 하나가 그렇지만 특히 이 어플을 만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 고민을 거듭하고 만들었는지 느껴지는 부분이 사실 아이튠즈 페이지입니다. 어플 받을때는 이런 기능이 있나보다 싶었는데 리뷰를 하고나서보니 이 스크린샷들이 정말 딱 핵심들만 보여주고 있네요. 원래 $4.99로 책정되어 있는 어플인만큼 한번 설치해보시는 것 어떨까요? ^_^ 아래 위드블로그 참여 배너를 클릭하면 바로 아이튠즈 링크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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