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ice'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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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메일이 구글앱스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에 봐두었던 골빈해커님의 글을 참고하였으나 이 글만으로는 조금 부족하여 몇가지 찾아보고 또 언제가 될지 모를 훗날을 위해, 뒤에 물어볼 동료에게 링크 던져주기 위해 기록. (=_=)



1. Gmail 백업

Gmail은 넉넉한 용량을 제공하기 때문에 다양하게 활용하는데 역시나 백업도 다른 또 하나의 지메일 계정을 만들어서 하는게 편하다. 컴을 켜놓고 진행과정을 지켜보지 않아도 되고 백업한 메일 확인이 필요할때 쉽게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방법이 최선일 것 같다. 백업 계정은 주로 사용하는 계정이 아니라 어쩌다 확인을 할까 말까 한 계정이기 때문에 id.backup1@gmail.com 처럼 기억해두기 쉬운 규칙 이메일로 이름을 정하는 것이 좋다.

http://gmail.com - 가입 방법은 굳이 설명할 필요 없어 생략



2. 기존 메일 POP3 사용


백업을 하려는 기존 사용 계정의 환경설정 - 전달 및 POP/IMAP에서 POP다운로드 사용을 체크한다. 첫번째를 선택하면 된다.



3. 메일 가져오기

백업을 위해 만든 계정에 환결설정 - 계정에서 POP3를 사용하여 메일 확인 항목의 내 POP3 메일 계정 추가 클릭. 백업하려는 사용중인 이메일을 입력하고 다음과 같이 설정한다.


정보수정 화면 캡쳐라 안나오지만 비밀번호까지 잘 맞춰 입력하여 문제가 없으면 추가된다. 지메일간의 백업에서는 별다른 문제 없이 할 수 있지만 이렇게 구글앱스로 다른 도메인 메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위처럼 세팅~
참고로 가져온 메일의 사본을 서버에 남겨둡니다. 체크를 하면 정상적이라면 기존 계정에서 메일이 백업되면 삭제되야겠지만 실제로는 삭제되지 않는다. 그래서 4번의 과정이 필요하다.

백업하는 과정은 기록보기로 확인할 수 있으며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린다. 이렇게 해두고 신경 끄고 있으면 됨.



4. 기존 메일 삭제

신경끄고 있다가 들어가보고 모두 백업된 것이 확인되면 3번에서 진행한 연결을 삭제한다. 그리고 기존 메일을 일일이 지우기는 굉장히 어려우므로 다음과 같이 한다.


메일 상단 검색으로 before:2011/07/01 이라고 친다. 2011/07/01 이전의 메일들만 검색하라는 경우로, 나의 경우에는 혹시 몰라서 작년 전반기까지의 메일만 삭제하려고 이렇게 검색했다. 이후 조금 시간이 지날때마다 작년 메일을 한달 단위로 처리할 예정이다. 그리고 보관처리 왼편의 전체 선택을 체크 하면 메일 목록 상단에 검색과 일치하는 모든 대화 선택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링크를 클릭하고 삭제하면 끝!



계정 용량은 바로 변하지 않아서 잘못된게 아닌가 싶지만 삭제는 휴지통으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휴지통까지 비워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