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ice's blog
사실 이런게 그리웠다. 정말 가볍게 만나서 동네에서 가볍게 한잔하고 헤어질수 있는 그런 친구. 애들 대부분 다 군대 가있고, 그나마 있는 애들 이것저것 안맞는게 적어도 한가지씩은 있고. 이녀석 군대를 일찍 가버리는 바람에 오랫동안 딱 들어맞는 그런친구가 없었다. 한편으론 일찍 가버려서 일찍 왔으니 그게 더 좋은거 같기도 하고. 동네에서 부담없이 이런저런 이야기와 고민 털어놓을수 있는 친구. 오늘 한가지 더 소득이 있다면 상계역에 확실하게 갈만한집 하나 더 생겼다는거? 요새 특별히 더 바쁘고 특별히 더 스트레스 많이 받는 와중에 이런 일들을 풀어버릴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 오랜시간만에 다시 생겨 앞으로 나에겐 큰 힘이 될것 같다.
+ 300D 들구 나갔다면 저런 사진 애초에 찍을 생각도 안하고 찍어도 신경 많이 썼을텐데, 서브디카가 생기니까 요런게 정말 좋은거 같다. 사소한것도 부담없이 찍을수 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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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윽 완전 맛있겠다...
아직 점심을 못먹어서;;;;
헉... 진짜 맛나겠는걸....
나 오늘 시험1개 쳤고..
내일 1개 모레1개 남았는데;;;
정말.. 만사태평이야ㅜ.ㅜ -
시간이 몇신데 점심도 안먹고..--;;
ㅎㅎ 원래 시험 앞에두고 다들 조금씩은 그러더라 ㅎㅎ 시험 잘봐~ -
우와.... 저도 먹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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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먹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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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요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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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은..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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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완전 먹음직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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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맛있게 찍혔나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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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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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줘" 이러기 전에 "내가 사줄게 나와라" 요런거 한번 해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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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김치가 더 크쿤요~ 노래 좋습니다!!!(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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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자르기 나름이니깐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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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런... 아침부터 이런 테러샷을 보게 되다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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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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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작은 소망도 그것이라는...부담없이 만나서 한잔 할 수 있는 동네친구. 저 사진을 보니 저도 서브디카 하나 장만해야겠다는 생각이...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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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하 그런친구 있는게 참 좋은것 같아요
서브디카가 생각보다 참 편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