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ice's blog
어머니가 일요일 어디 나가지 말고 배추오면 배추 나르라고 하시는거보니(...) 겨울이 오긴 오나보다. 생각보다 일찍 와서 오후가 프리해졌다. 원래 보통 20~30포기만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작년 김장김치가 너무 잘되서 히트상품이 되다보니 올해는 50통 + 5통(서비스) 하신단다;;
이제 김장하고 한참 거절이 먹고 하다보면 금방 올해 가버리겠다. 추워지면서 뭐랄까 이제 추워지는것에 대한 느낌? 분위기, 겨울 특유의 햇살 거의 뭐 매년 비슷하게 느껴지는 연말의 느낌이 오기 시작했다.
+ 배추 나르면서 할아버지랑 같이 엘레베이터 타다가 알게 된 사실.
할아버지는 엘레베이터 ↑는 엘레베이터보고 올라오라 ↓는 내려오라고 지시하는 의미로 사용하시고 계셨다;; 그래서 엘레베이터가 1층에 있으면 항상 ↑를 눌러서 타곤 하셨다고;;
'맛집과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설탕 딸기잼 (0) | 2006.02.21 |
---|---|
특정한 날, 가족을 위한 간단한 요리 (2) | 2006.02.12 |
마블맛집투어 - 부대찌개(실패) (4) | 2005.08.28 |
하늘공원에서 (0) | 2005.01.24 |
정말 맛있는 닭도리탕 (3) | 2004.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