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이번에 개봉한 슈렉을 보기 위해서 슈렉 이전편들을 예습하려던 주말이었는데 나잇&데이 재밌다는 이야기를 몇번이나 들었던터라 예고편을 보고 급변경하여 영화관으로 향했습니다. 깊이 생각하는 것보다 화려한 액션물, 거기다 코믹요소까지 더했으니 제가 가장 좋아하는 유형의 영화입니다. 그런데 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외한 모든 영화가 그렇듯이 기대를 하고 보면 재미는 반감되기 마련입니다. 이 영화 역시 제가 너무 큰 기대를 했는지 기대치에 비해 많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재미없다고 말할 수 있는 영화는 아니었고 단지 저는 조금 더 많은 웃음코드를 원했던 것 같습니다.(마치 성룡의 코믹액션처럼요, 초반 언제 웃기나 웃음코드에만 집착하며 봤던게 덜 재밌게 본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영화의 포인트는 조금..
스포없는 영화리뷰
2010. 7. 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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