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에 대한 정보는 하나도 모르고 포스터만 보고 외계인 관람금지라는게 인상 깊어서 보게된 영화라 기대치가 0에 가까웠는데 상당히 재밌었다. 인간의 잣대로 외계인을 관리하고 인간의 이기적인 욕심으로 결국 외계인 중 주인공격인 크리스토퍼 부자(父子)가 3년 뒤 디스트릭트 10에서 군대를 이끌고 오게 되니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설마 진짜 3년이 지나야 후속편이 나오는건가..;;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오히려 영화내에서가 아니라 영화 끝난 후 관객들의 박수였고 영화 끝난 후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좀 오래 앉아있었는데 소변 보는 다른 사람들의 평은 정말 이 영화가 최고라고 다들 난리였다. 사실 나 같은 경우는 끔찍한걸 잘 못보기 때문에 이런 바퀴벌레 같은 외계인이 계속 나오는걸 보면 힘들어하고 게다가 은근..
스포없는 영화리뷰
2009. 10. 1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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