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자전이나 A특공대가 보고 싶었는데 어떤 영화인지도 모르는 스트리트 댄스를 보게 됐어요. 기대하지 않은, 심지어 이런 영화가 개봉한지도 몰랐던 영화였기 때문에 3D로 보고 싶진 않았는데 배정이 3D 위주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드래곤 길들이기에서 보았던 화려한 3D는 아니었더라도 나쁘지는 않았다고 평하고 싶어요. (원제가 StreetDance 3D네요;) 저는 보통 이런 영화를 영화관이 아닌 집에서 볼 영화로 분류하곤 하는데 사실 이런 영화를 집에서 보면 재미가 없습니다. 일단 큰화면과 빵빵한 사운드를 집에서는 느끼기 어려우니까요. 영화 스토리 자체는 너무나 뻔했지만 공연이라고 생각하고 본다면 정말 멋집니다. 길거리 힙합과 고귀한(?) 발레가 결합될거란건 뻔히 알게 되는 스토린데 그 ..
스포없는 영화리뷰
2010. 6. 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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