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

일쌍다반사/일상 2006/08/14 16:14

어차피 다 똑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단지 앞서 조상 혹은 부모님들이 좀 더 열심히하셔서 조금 앞서서 시작한다던지, 아니면 그렇지 않아서 그런 댓가로 좀 뒤쳐진 상태로 시작한다던지 같은 출발선이었지만 계속 이어진 바톤으로 그정도의 차이는 있다고 생각한다. 원망하려면 조상님을 원망해야지. 그렇지만 그럴것도 없는게 자신이 열심히 하면 얼마든지 더 앞으로 나갈수도 있다. 난 아예 출발선 처음부터 시작했던 우리 부모님을 봤었으니까 충분히 가능하다는걸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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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집이 저렇게 많은데 내 집은 하나 없네.. 내집 하나 없네..."

어머님이라고 해야할지 할머님이라고 해야할지 어정쩡한 연세로 추측되는 아주머니가 올라오시면서 말씀하시는데 정말 마음 아픈말이었고 계속 신경쓰이던 말이었지만, 금방 이 월요일 아침에 등산을 하고 계시는 아주머니가 그런말씀을 하시는건 모순이 아닌가 생각했다.
Posted by t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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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aki-yoon 2006/08/14 1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동 문제소녀는 그 집이란걸 갖기 위해 열심히 저금하고 있다죠... 물론 술값으로 다 새지만.. ㅠ.ㅠ 휴우.. 전 저런말 들으면 속이 쓰려요. 진짜. 씁쓸해져요. 히어리님 블로그의 포스팅도 맘이 씁쓸하구말이죠. 흑; 오늘 또 술을..ㅠ.ㅠ

    • BlogIcon toice 2006/08/14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열심히하시니까 결과물도 곧 생기겠죠. 오늘도 더워서 원래 한잔하려고 생각하고 계셨는데 괜히 핑계 잡으신거 아니예요? 농담입니다. 하하 그나저나 바뀐 아이콘 이쁜데요? 지난번건 진짜 섬뜩했어요;;

    • BlogIcon aki-yoon 2006/08/14 1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흠 거의 대부분 똑같은 반응이시군요.
      같은 빨간색이라도 모양이 깜찍해야하네요..^_^;;;;
      네에 네에... 핑계입니다... ㅠ.ㅠ 으흑;;;;;

    • BlogIcon toice 2006/08/14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난번께 섬뜩했던것도 한몫 한거죠^^;
      지금 이 시간이면 섬마을에 계신거 아닙니까? 하하

    • BlogIcon aki-yoon 2006/08/14 2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직원한분이 30분만 마시자고 해서 근처 맥주집에 갔는데.. 웬걸.. 실장님 부장님 ... 마침 맥주마시시러 오시는 통에.. 합석하여... 두시간을 마셨습니다......만!!!!(이게 중요하죠)맥주는 두잔밖에 마시지 않았다는 사실!!!! -toice님 너무 많은걸 알고 계시는군요.

    • BlogIcon toice 2006/08/15 0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핫, 그러셨군요. 일단 이번은 이대로 넘어가도록(?) 하죠..

  2. BlogIcon 히어리 2006/08/14 1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리한데?- 라는 생각을 한없이 하고있음. 어떤 출발선에서 시작하던지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해~~^^ 사진은 좀 덜 더워보인다. 그래도.

    • BlogIcon toice 2006/08/14 1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엇- 그래? 실제로 봤을땐 저것보다 나았는데.. 사진이 난 더 덥게 나왔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3. BlogIcon realife 2006/08/14 1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훗.. 이땅의 건실한 청년다운 글이군요.
    그냥 무작정 앞으로 뛰어보는겁니다. ^^

    • BlogIcon toice 2006/08/14 1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으핫, 이렇게 민망하고 부끄럽게 댓글을 다시다니요, 당치않아요. 뛰어보긴 하겠습니다 하하

  4. BlogIcon 정호씨 2006/08/14 1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머니의 말씀이 참 가슴에 와닿는군요....

  5. BlogIcon 오즈 2006/08/14 2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하하-
    저 많은 집 중에.. 제 집도 없네요ㅠㅠ

  6. BlogIcon 딸기뿡이 2006/08/14 2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래가 창창한 우리는 훗날 저런 말들을 내뱉지 않기 위해 열심히 살아야 한다구요. 젊을때는 원없이 하고싶은 거 다해가면서 열심히 열심히~ ^^

  7. BlogIcon Lovecon 2006/08/15 1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많은 집들 사이에 부모님집은 있지만 내집은 없군요.
    내집은 언제나 마련할려는지 원... -ㄴ-

    • BlogIcon toice 2006/08/16 0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제 집은.. (...)
      Lovecon님은 그쪽에 별장이라도 하나 장만해놓으시는게.. 어떤가요;;

  8. BlogIcon 푸리아에 2006/08/15 1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머니가 집이 없고 빌딩만 있을지도 .. -_-

  9. BlogIcon 세이지 2006/08/16 2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그런...
    좀 아쉽군요..
    그나저나.. 푸리님의 댓글때문에 기분이 묘해졌습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