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ice'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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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터치 케이스를 무지 고민했습니다. 단순히 스티커만 붙일 것인가 케이스를 할 것인가. 처음에는 얇은 아이팟 터치의 특징도 살릴겸 단순히 스티커만 붙일까 했습니다만 든든한 감이 없지 않을까 싶어서 결국 케이스로 결정했습니다. 케이스는 여러 글들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Capsule Touch 케이스로 했습니다. 가격은 31,450원으로 살짝 부담스런 케이스 가격. 근데 전체적으로 아이팟 터치 케이스 가격이 좀 비싸게 형성되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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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엔 간단했는데 자잘하게 많이 들어있더군요. 사진에 하나가 빠졌습니다만 그건 아이팟 터치 세우는 용도로 저한텐 별로 쓸모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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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없이 갖고 다닐 때 하늘색 천(?)으로 싸고 다니면서 기스 나는 걸 최대한 방지했는데 생활기스는 도저히 막을 수 없는건가요? -_ㅠ (사진엔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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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면을 반투명으로 된 필름으로 일단 껴봤습니다. 필름은 부착식이 아니라 바꿔줄 수 있어요. 홈버튼 부분이 뚫려 있어 누르기 상당히 편한 장점이 있는데 너무 어두운 단점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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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위아래가 검은색이고 투명한 필름으로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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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럽긴한데 아쉬운게 홈버튼 부분이 뚫려있지 않아 살짝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욕심을 냈습니다. 홈버튼 부분을 뚫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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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_- 앞에 코팅이 되어있어 잘 안 잘리더라구요. 아크릴 커터로 시도했어야 하는건데..(...)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이제 검은색은 못쓰게 됐습니다. -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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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으로 갖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_-; 그래도 케이스가 그리 크지도 않고 든든해 보여서 만족스럽습니다. 자연스러운 검은색을 못쓰게 된점이 두고두고 아쉽긴 하지만요. 그렇다고 케이스를 하나 더 살수도 없구요. 어쩔 수 없는 건 빨리 포기하는게 오래 사는데 도움이 되겠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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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컴퓨터를 켜서 충전해야 되는게 불편해서 따로 USB 충전기를 구입했습니다. USB 충전기는 정품도 있던데 너무 비싸서 싼걸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분리되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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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이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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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컴에 문제가 있는건지 제 컴이 연결했을 땐 500mA였는데 이걸로 연결하니 1000mA.
당연히 충전속도가 훨씬 빠르네요. 마음에 들어요 -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