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 스타시티 ABC마트에서 운동화 구입. 고른 운동화가 사이즈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진열되어 있던걸로 구입. 129,000원.
4월 12일
신고 다니면서 오른발에 통증이 좀 있었는데 일단 그러려니 하고 집에 와서 확인. 물집 잡혀 있음. 확인해본 결과 신어보고 산(진열되어 있던) 왼쪽은 괜찮은데 운동화 오른쪽은 아래 그림 표시한 부분 안쪽이 살짝 튀어나와 발에 통증을 주고 당일 신고 반나절 돌아다녔던 결과 물집 잡힘.
4월 13일 또는 14일
ABC마트로 바로 가지고 감. 밖에서 신으면 교환이나 환불 안된다고 했지만 운동화 자체 결함이 있는 것이므로 문제 없다고 판단.
설명했더니 수선하라는 쪽으로 얘기를 함. 한두푼도 아니고 하루 신은걸 그럴 수 없다고 함. 그러자 나이키쪽으로 보내서 그쪽에서 제품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 그때 처리해주겠다고 함. 나이키에서 정밀 검사를 한다나 어쩐다나
약 일주일에서 10일 후
ABC마트에서 전화 옴. 나이키에서 신발 왔는데 신발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함. 격분하여 손으로 만져도 튀어나와있는데 무슨소리냐고 다시 보내달라고 요청. 그러자 ABC마트는 중간위치일뿐이니 그럼 소비자보호원 쪽에 접수하라면서 본인이 직접 와야 된다고 함. 살고 있는 곳이 그쪽이 아닌데 거기서 알아서 이름 쓰고 보내주면 안되겠냐고 했더니 안된다고 함. 여자친구 동네라서 친구 보내면 안되냐고도 했는데 무조건 본인이 와야된다고 함.
할수없이 시간내어 당일 가서 접수원 작성. 손으로 만져도 구분이 될 정도인데 정밀 검사로 구분이 안되는게 말이 안되고 이게 사이즈 문제이거나 허용될 수 있는 정도의 결함이라면 왼발은 멀쩡한게 말이 되느냐는 식으로 작성.
또 일주일에서 10일 후
ABC마트에서 전화 옴. 소비자원쪽에선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함. 내가 또 가야되냐고 하자 오실 필요는 없고 그렇게 진행되고 있으니 알아두라고 함. 나이키에 다시 보낸다고 함.
5월 11일
반품처리 되었으니 1~2일 후에 문의하라는 문자 메세지 도착.
5월 13일
갔더니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거나 영수증 있으면 환불도 해주겠다고 함. 일단 다른 물건 본다고 한 후 마땅치 않아서 바로 영수증 주고 환불.
후기.
한두푼도 아닌 물건 팔면서 ABC마트는 중간위치일 뿐이라며 한발 물러선 모습에 개실망. 솔직히 소비자가 이러는거보다 서로 거래관계인 ABC마트와 나이키가 해결하면 더 빠르고 쉽게 해결할 수 있었을텐데 많이 아쉬움.
혹시나 조금이라도 손해볼까봐 이런 태도 보이는 ABC마트 보면서 신발 조금만 구경해도 "신어보세요 사이즈 알려주시면 갖다 드릴게요" 하는 적극적인 모습 정말 가증스럽게 느껴진다.


2009/05/27 13:03 Delete Reply Permalink
ABC마트 매일 그상품이 그상품인지라 잘 가진 않지만... 좀 그렇군요.
자기는 중간판매자라고 하면서 발빼는 모습 참;;;
Re:
toice
2009/05/27 13:25 Delete Permalink
정말 딱히 고를 상품이 없었는데 조금 급해서 샀었습니다. 환불 받고 같은 스타시티에 있는 롯데백화점에 올라가서 구입했는데 가격대가 차이가 안나는데 훨씬 물건이 괜찮더군요; 앞으로 ABC마트 이용할일 없을 것 같습니다.
2009/05/27 21:12 Delete Reply Permalink
저도 예전에 퓨마 신발때문인가 퓨마랑 싸우다가, 결국은 소비자 센타갔다가 결국은 포기했던적이 있었는데..
팔때만 굽신거리고 안그러면 발빼는데 도사들인거 같아요.
Re:
toice
2009/05/31 23:38 Delete Permalink
저는 이제 신발 살때 양쪽 다 신어보고 사려고요 -.-
2009/05/29 18:19 Delete Reply Permalink
제 여자친구님의 발이 대단히 작습니다. 덕분에 신발은 거의 맞춤인데, 이걸로도 대단히 많이 싸웁니다. 그래서 무조건 백화점으로 가죠. 백화점에서는 일단 무조건 A/S해주니까 차라리 속편하더군요.
Re:
toice
2009/05/31 23:41 Delete Permalink
그런 부분이 좋긴 하더군요. 스포츠 브랜드 운동화 같은 경우 가격차가 나지 않아서 앞으로는 백화점 이용할 생각입니다.
2009/06/01 18:22 Delete Reply Permalink
중간 판매자일 뿐이니 돈도 나이키이게 주고싶군요 -_-;
Re:
toice
2009/06/10 13:27 Delete Permalink
앞으로 ABC마트에 돈 줄 일 없을 것 같습니다 -_-
2009/06/01 18:23 Delete Reply Permalink
비밀댓글 입니다
Re:
toice
2009/06/10 13:28 Delete Permalink
글쎄요; 운동화 명칭을 잘 몰라서.. 저는 운동화를 주로 신고 가끔 구두를 신는데 구두를 신고 활동한 날은 별로 한게 없어도 무지 피곤하더군요.
2009/06/05 21:25 Delete Reply Permalink
에구.. 고생하셨네요.
환불이나 교환은 너무 어려워요.. ㅡ.ㅜ
저도 얼마 전에 인터넷으로 물건 주문했다가 바로 취소했는데
연락도 없이 발송해버려서 고객센터에 연락하고 판매자에게 연락하고 이메일보내고 엄청 시간 많이 들였죠. 그런데 웃긴 건 3개 주문했는데 하나만 취소되고 나머지 두 개는 정책상 나중에 사이버머니 비슷하게 준다고 해서 몇 주가 지난 지금도 못 받았습니다.
언젠가는 주겠지만 인터넷 쇼핑몰 고객센터 좀 짜증나더라구요.
에구구... 소비자가 왕인 건 맞는지..
Re:
toice
2009/06/10 13:30 Delete Permalink
에고. 그런일이 있었군요. 그 사람들도 자신들이 손님으로 뭐 구입하는 일들이 있을텐데 어떻게 할런지 참..
,,,,
2009/10/05 18:11 Delete Reply Permalink
고생 많이하셨네요..
우리나라는 소비자를 봉으로알아서..
문제가 심각하다는..
전 신발은아니지만.. g마켓에서 주문했던거.. 환불하는데 일주일 이상걸리더군요..
usb불량이니 1분정도만 투자해도 되는걸가지고..
중계요청해도 소용없어서 직접 전화하고 별짓을 다했다는...
일단 급해서 먼져 환불해달라하니깐 않되서 돈다시 넣고 샀더니..
계좌로 돈빼갈때 5%수수료를 내라는 어처구니 없는 ..
말도 않되는 횡포임 . 살때는 지들이 돈을 먼져 가져가면서..
환불처리할때는 드럽게 늦게준다는..
신발가게
2009/10/23 17:00 Delete Reply Permalink
가게서 신발은 괜히 신어보는게 아닙니다. 기성화가 맞춤화도 아니고..
봉제선때문에 아픈거라면..매장에서 신었을때도 분명 느낌이 왔을거 같음.
소비자보호원에서 그렇게 결정이 났다고 하는것 보다..abs마트 쪽에서 그냥 반품해준거 같음.
신발가게서 신은거 환불해주는거 본적 없고..이걸 성공담이라고 올리다니..ㄷㄷㄷ
당신이 안사갔음..손해 안봤을텐데..앉아서 손해보는 입장도 생각해 보지??
Re: 웃기네
2009/10/23 17:29 Delete Permalink
나도 운영자님과 같은 경험 있는 사람이오 ㅋ ABC마트 절대 손해보는 짓 안하려하던데
나도 소보원까지 보내서 결과받고 나서야 해준다고 ㅋㅋ 그쯤되면 포기할줄 알았나부지 ㅋㅋㅋㅋ
당신도 신발가게 하나본데 장사 똑바로 하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