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ice'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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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기대를 많이 한 영화였다. 예고편이 전부인 것 같기도 하고... 후.. 그 당시에 그런 비행기로 어떻게 더 화려하게 싸웠겠냐만은 너무 많은 걸 기대했던건지, 영화를 보고 나서 처음에 나왔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글귀가 영화를 이렇게 밖에 만들 수 밖에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 같이 느껴졌다. 감동이 있고 재미가 있는 영화라기 보다는 이 당시엔 이렇게 훈련하여 이런 비행기로 이렇게 싸웠다는걸 보여주는 정도였다.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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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직원인 군대 선임이었던 형의 도움으로 샤롯데관을 이용해보게됐다. 샤롯데관은 그리 크지 않은 상영관인데 라운지 따로 있고 쇼파 좌석으로 한 30석 정도 되며 음료가 무료 제공된다. 특히 형이 쇼파가 그렇게 편하다고 했는데 그래도 쇼파가 편해봤자지 라고 생각했건만 그게 아니었다. 쇼파 뒤로 재끼고 발 편하게 올리는 등 이런 부분을 버튼으로 조절할 수 있었는데 정말 너무너무 편했다. 거의 누운채로 봤다. 야구장 갔다가 바로 간 터라 한숨 자고 싶었을 정도로 편했고 음료도 카푸치노, 카페라떼, 쥬스, 사이다 등은 네잔까지 무료로 서빙 해주는데 맛도 나쁘지 않았다. 아무래도 가격이 가격이다보니 우리가 제일 어린 것 같았다. 2인기준 평일 5만원, 심야 3만원, 주말 6만원의 영화 한편 가격으론 꽤 부담스러운 가격. 특별한 기회가 없다면 어쩌다 기념일날 겨우겨우 가볼수 있을까 없을까 모르겠다. (-_-);;

그나마 샤롯데에 굉장히 만족해서 영화에 대한 불만이 영화에 대한 만족도에 비해 적은 것 같다.

본문에 사용된 영화 스틸컷 및 포스터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이 이미지의 권리는
에 있습니다. 이미지의 출처는 네이버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