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ice's blog
제발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 나에게는 그대론 안된다고 말해준 책
책 보고 끄적끄적
2012. 2. 12. 11:21
제발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 나에게는 그대론 안된다고 말해준 책
블로그가 흥했던 시대에 블로그를 시작했던 블로거로써 위자드웍스는 무척이나 친근한 기업입니다. 올블로그의 블로그칵테일, 태터툴즈(텍스트큐브)의 TNC와 더불어 블로거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기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저에게는 다른 두개 회사보다 관심이 덜했는데 그 이유는 개인화 페이지를 쓰려고 노력은 했지만 그냥 about:blank가 편해서 적응을 못했고, 사이드바에 여러가지 달아두는걸 별로 안좋아했어서 유행이던 아기 위젯과 문자 보내는 위젯 정도만 써봤기 때문이었습니다. 호감가는 회사였지만 딱 그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블로거로써 막연히 꿈만 꾸었던 올블로그의 블로그칵테일에 입사하고 수습 어버버 하던 시절 위자드웍스와 조인트 테마데이를 하면서 표대표님을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 첫 인상은 우리 회사 투자자분인가;; 했지만 금방 굉장히 유쾌한 분이란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몇번 뵈었지만 저희 회사 찾아오셨을 때 문 열어드렸던 정도였지요. ^^;
제발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
그리고 읽게 된 이 책! 어쨋든 몇번 뵌적도 있고 위자드웍스라는 '아는 회사' 관련 책이기 때문에 선뜻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위자드웍스를 설립해온 과정, 창업을 시작하게 된 어린시절 그리고 젊은 20대 대표가 20대 젊은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핵심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자드웍스를 지켜봤던 유저로써 첫 시작은 책을 흥미롭게 읽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사실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뒷 부분의 경우 창업을 시작하게 된 어린시절 이야기에 너무 많은 것을 느꼈던터라 글자를 눈으로 읽었을 뿐 머리에 들어오지는 않았습니다. 이는 책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 받아들이는 제 스스로의 문제이니 이점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저에게 큰 영향을 주었을 정도니까요.
생각만 하지 말고 경험하자
이 책을 읽으면서 그렇지 않아도 후회했던 모습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며 반성하고 행동했습니다.
같은 세대여서 그런지 저도 비슷한 경험들을 했었습니다. 깔때기지만 초딩땐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베이직으로 하는 프로그래밍 대회에 학교 대표로 나가서 상도 탔었습니다. 저도 아주 어릴때부터 집에 컴퓨터가 있었기 때문에 분명히 더 나아갈 수 있었는데 이것저것 재면서 많이 망설였었습니다(지금도 가장 후회되는 부분입니다). 반대로 이 책에서의 표 대표님은 부딪히고 경험하고 많은 것을 직접 체험하면서 그만큼 큰 스펙트럼이 생겼다고 느껴졌습니다. 시작점은 비슷했지만 결국 했느냐 안했느냐에서 시야가 달라지고 경험이 달라지고 큰 차이가 생겼다고 느끼고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이 책을 읽은시기가 작년 9~10월 정도였는데 그때 생각해보니 그때도 겉으로는 아닌 것처럼 하고 있었지만 어린 시절처럼 어떤 걸 하려고 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마침 이 책을 읽고 있었고 뼈저리게 느꼈기에 바로 행동했습니다. 비록 그때 그 시도는 실패했지만 준비하는 과정 속에 새로운 즐거움을 알았고 그때 그 경험으로 지금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그래서 해야되는 것은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올해 개인적인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개인프로젝트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래를 생각하는 20대라면!
어쩌면 정확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었을지도 모를 시기에 큰 도움이 되었던 책입니다. 이 책을 읽는동안 권해주고 싶어서 생각나는 친구들이 몇몇 있었는데요, 미래를 생각하는 20대라면 꼭 한번 읽어보라고 자신있게 권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블로그가 흥했던 시대에 블로그를 시작했던 블로거로써 위자드웍스는 무척이나 친근한 기업입니다. 올블로그의 블로그칵테일, 태터툴즈(텍스트큐브)의 TNC와 더불어 블로거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기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저에게는 다른 두개 회사보다 관심이 덜했는데 그 이유는 개인화 페이지를 쓰려고 노력은 했지만 그냥 about:blank가 편해서 적응을 못했고, 사이드바에 여러가지 달아두는걸 별로 안좋아했어서 유행이던 아기 위젯과 문자 보내는 위젯 정도만 써봤기 때문이었습니다. 호감가는 회사였지만 딱 그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블로거로써 막연히 꿈만 꾸었던 올블로그의 블로그칵테일에 입사하고 수습 어버버 하던 시절 위자드웍스와 조인트 테마데이를 하면서 표대표님을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 첫 인상은 우리 회사 투자자분인가;; 했지만 금방 굉장히 유쾌한 분이란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몇번 뵈었지만 저희 회사 찾아오셨을 때 문 열어드렸던 정도였지요. ^^;
제발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
그리고 읽게 된 이 책! 어쨋든 몇번 뵌적도 있고 위자드웍스라는 '아는 회사' 관련 책이기 때문에 선뜻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위자드웍스를 설립해온 과정, 창업을 시작하게 된 어린시절 그리고 젊은 20대 대표가 20대 젊은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핵심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자드웍스를 지켜봤던 유저로써 첫 시작은 책을 흥미롭게 읽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사실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뒷 부분의 경우 창업을 시작하게 된 어린시절 이야기에 너무 많은 것을 느꼈던터라 글자를 눈으로 읽었을 뿐 머리에 들어오지는 않았습니다. 이는 책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 받아들이는 제 스스로의 문제이니 이점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저에게 큰 영향을 주었을 정도니까요.
생각만 하지 말고 경험하자
이 책을 읽으면서 그렇지 않아도 후회했던 모습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며 반성하고 행동했습니다.
같은 세대여서 그런지 저도 비슷한 경험들을 했었습니다. 깔때기지만 초딩땐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베이직으로 하는 프로그래밍 대회에 학교 대표로 나가서 상도 탔었습니다. 저도 아주 어릴때부터 집에 컴퓨터가 있었기 때문에 분명히 더 나아갈 수 있었는데 이것저것 재면서 많이 망설였었습니다(지금도 가장 후회되는 부분입니다). 반대로 이 책에서의 표 대표님은 부딪히고 경험하고 많은 것을 직접 체험하면서 그만큼 큰 스펙트럼이 생겼다고 느껴졌습니다. 시작점은 비슷했지만 결국 했느냐 안했느냐에서 시야가 달라지고 경험이 달라지고 큰 차이가 생겼다고 느끼고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이 책을 읽은시기가 작년 9~10월 정도였는데 그때 생각해보니 그때도 겉으로는 아닌 것처럼 하고 있었지만 어린 시절처럼 어떤 걸 하려고 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마침 이 책을 읽고 있었고 뼈저리게 느꼈기에 바로 행동했습니다. 비록 그때 그 시도는 실패했지만 준비하는 과정 속에 새로운 즐거움을 알았고 그때 그 경험으로 지금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그래서 해야되는 것은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올해 개인적인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개인프로젝트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래를 생각하는 20대라면!
어쩌면 정확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었을지도 모를 시기에 큰 도움이 되었던 책입니다. 이 책을 읽는동안 권해주고 싶어서 생각나는 친구들이 몇몇 있었는데요, 미래를 생각하는 20대라면 꼭 한번 읽어보라고 자신있게 권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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