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ice'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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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옛 추억에 빠지고, 여자는 옛 추억에 빠진 남자를 보면서 삐치게 되 결국 싸우게 된다는 영화. 하지만 옛 추억에 빠지기에는 그 감성이 내 세대와는 조금 맞지 않는듯 했다. 정확히 안맞는 세대는 아닌데 내 공감대와는 조금 달랐다. 심지어 '기억의 습작'을 이 영화에서 처음 들었으니, 영화를 완벽히 보기 위한 사전 작업이 전혀 안되었다고 볼 수 있었을 것 같다.

수지는 이뻤고 한가인은 더 이뻤다. 납뜩이가 재밌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것 같다.

★★ (2/5) | 2012.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