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ice'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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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팬더블 1편을 볼 때는 제이슨 스태덤 횽의 팬으로써 오랜만에 만나는 그의 신작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봤다가 다 늙어빠진 실베스타 스탤론 위주의 영화인 것에 크게 아쉬워하며 실망을 금치 못했는데 이번에는 그럴꺼라는거 알고 봤다. 제이슨 스태덤 횽의 팬심이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사실상 아직 현역인 제이슨 스태덤 횽이 뭐가 아쉬워서 이런 분량에 이 영화에 나오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이 영화는 마치 예전 중국 무술영화를 보는 것마냥 예전 액션스타들의 허세를 다시 보는 재미로 충분하다. 괜한 폼들과 뻔히 보이는 스토리, 절대로 맞지 않는 총알 ㅋㅋ 위트 있는 대사들도 많다.

하지만 이 영화의 번역을 맡은 박지훈님은 그 번역들을 하나도 살리지 못하였고, 대사들도 참 쉬운 영어들이라 전적으로 자막에 의존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얼마나 번역을 못했는지 번역 누가 했나 이름을 유심히 봤다.


[밑에는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영화 보실 분은 주의하세요.]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에는 느닷없이 다른 스타들이 나와서 그들을 구해주는데 그때마다 일찍 사라진 이연걸이 도와줄거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아 그걸 기다리는 맛도 꽤 괜찮았다. 하지만 이연걸은 끝까지 안나왔다ㅋㅋ 스케쥴 안되는데 우정출연 정도로 찍어준건가? ㅋ

[스포 끝]


기대하기 나름인데 이 영화가 이럴 줄 알고 본다면 즐길 수 있으리라본다.

★★★ (3/5) | CGV영등포 | 2012.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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