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ice's blog
정말 흥미진진했던 경기.
김선우가 계속 안타맞고 홈런맞고 2실점 했을때만 해도, 정말 격차가 나는걸까?라고 생각했지만 바로 주 전력을 대만전이 아니라 일본전에 썼다면 그렇지 않았겠다고 생각했다. 일단 이치로의 건방진 30년얘기에 신경이 날카로워져있던차에 이치로의 멋진 송구에도 불구하고 3루에 조인성이 세잎되자 똥십은표정을 짓던 이치로의 모습은 참으로 통쾌했다. 김선우에 이어던진 봉중근도 잘 던져줬고 이어던진 배영수도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자신감 넘치게 던지는 공이 속시원했고 이치로까지 맞춰주시니 웃음이 절로 나왔다. 이어던진 구대성의 쾌투 또한 빛나 아주 마음편히 야구볼수 있게 해줬다. 9회부터 던진 박찬호는 혹시나했던 불안감을 떨쳐주었고 마치 짜놓았던냥 9회 2아웃에서 만난 이치로와 박찬호의 대결은 비록 이치로가 허무하게 내야플라이아웃 당했지만 구성만은 드라마 같았다. 이번 WBC 1라운드에서 이승엽은 이름값을 했고 최희섭은 좀 아쉬웠다.
김선우가 계속 안타맞고 홈런맞고 2실점 했을때만 해도, 정말 격차가 나는걸까?라고 생각했지만 바로 주 전력을 대만전이 아니라 일본전에 썼다면 그렇지 않았겠다고 생각했다. 일단 이치로의 건방진 30년얘기에 신경이 날카로워져있던차에 이치로의 멋진 송구에도 불구하고 3루에 조인성이 세잎되자 똥십은표정을 짓던 이치로의 모습은 참으로 통쾌했다. 김선우에 이어던진 봉중근도 잘 던져줬고 이어던진 배영수도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자신감 넘치게 던지는 공이 속시원했고 이치로까지 맞춰주시니 웃음이 절로 나왔다. 이어던진 구대성의 쾌투 또한 빛나 아주 마음편히 야구볼수 있게 해줬다. 9회부터 던진 박찬호는 혹시나했던 불안감을 떨쳐주었고 마치 짜놓았던냥 9회 2아웃에서 만난 이치로와 박찬호의 대결은 비록 이치로가 허무하게 내야플라이아웃 당했지만 구성만은 드라마 같았다. 이번 WBC 1라운드에서 이승엽은 이름값을 했고 최희섭은 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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