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지막 휴가입니다. 3차정기휴가 9일부터 18일까지, 포상휴가 18일부터 22일까지해서 주욱~ 쉬다가 바로 23일날 제대합니다. 이제 더이상의 근무는 없는것이지요. 군인 신분도 이번 휴가때가 마지막입니다. 하하 속시원히 다 치워버릴려고 원래 제대때나 반납하는 옷들도 휴가 신고 하러 가는겸 다 내버렸습니다. 땀좀 덜흘릴려고 엄청 일찍 나와 여유있게 갔는데 위병소 통과하면 막사까지 엄청난 오르막길이 있는 우리부대 특성상 더블빽 매고 땀 안흘릴순 없더군요. 거의 땀으로 샤워를-_-했습니다. 그래도 흐뭇했다는..(변태?-_-) 예비군마크 미리 달았는데요, 여태까지 쓰던 전투모가 일병때부터 쓰던거라서 하나 새로 샀는데 예비군되면 머리길고 쓰니까 한치수 크게 샀더니 이거 너무 큰거 아닌가 싶습니다. 바람불면..
자유로운글
2006. 8. 10. 10:38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