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이차선 다리 (1)
복면 달호 (Highway Star, 2007)

재미없다는 평을 너무 많이 들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괜찮았다. 넘기면서 봤더니 마들↔건대입구 왕복 한번만에 다 봤다. 대충봐도 보는데 아무 지장 없는 영화였던 것. 영화는 각각 만들어지는 목적이 있는 것 같고 이 영화의 목적은 킬링타임이었다.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지 킬링타임으로 나쁘지 않았던듯. 차태현과 이소연의 러브러브가 좀 이상하다 싶긴 했지만 따지자면 끝도 없지. 신인가수가 아무리 잘 나가봐야 그정도겠냐며, 조금 지루하다 싶으면 넘겨버렸기 때문에 그래도 재밌게 본 것 같다. 봉필의 노래 이차선 다리는 너무 좋아서 한창 개봉했을때 흥얼거렸었다. 이 영화를 어느정도 재밌게 보게된 것은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나 상사부일체 같은 개쓰레기 영화를 몇번 봤더니 어지간한 영화는 다 재밌게 보게 된 것 같기도 하..

스포없는 영화리뷰 2007. 11. 13. 22:14
이전 1 다음
이전 다음
최근에 올라온 글

Blog is powered by Tistory / Designed by Tistory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