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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보고나면 허무한 코믹영화들(주로 탁재훈, 김수로, 신현준 등이 나오는..) 보다 훨씬 재밌던 영화, 무슨 억지로 감동 만들려는 영화 참 싫었는데 그렇지도 않아서 참 마음에 들었다.

나문희 여사의 시원시원한 연기와 강성진 유해진, 이름이 안나와있어서 성함은 잘 모르겠지만 특히 선녀 역할을 한 뚱뚱하신 분의 연기가 너무너무 재밌었다. 내용은 권순분 여사가 납치되고, 자식들이 어머니 납치된 것을 안중에도 없어하자 권순분여사가 직접 나서서 작전을 세우고 시행하는 내용, 코믹했고 뒤에가선 흥미진진했다.

보고나서 허무하지 않은 적절한 추석영화.


시사회는 처음 가봤는데, 어지간하면 올림픽홀은 피해야겠다. 경기장을 영화관처럼 해놓은것이었는지 좀 불편했고 아직 포스팅은 안했지만 바로 전에 샤롯데관에서 봤던 라파예트를 생각하면 비교체험 극과극이었다. 그나마 올림픽홀 다와서 시사회표 양도해주신분이 출석체크 하나 더 해달라고 하는 바람에 네자리를 둘이서 봐서 그나마 좀 나았다. 마침 또 표 주시는 분이 한가운데 자리를 줘서 그나마 좀 괜찮았다. 에이 좀 불편하네 했던 걸 그나마 영화가 재밌어서 다 날려버렸던 것 같다. 영화가 재밌으니까 확실히 집중도 잘 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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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DynO 2007/09/02 21:00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올림픽홀이내.
    오아시스 공연장이었던;;;

    나문희 할매는 여기저기 은근히 많이 나오내.

  2. BlogIcon aki-yoon 2007/09/02 21:16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사람들이 이거 재미없을 것 같다면서 우우우~ 했을때도.. 왠지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가볍게 즐거운 마음으로 보면 유쾌할 것 같은 영화에요~ 아~ 나도 봐야지~!!

  3. BlogIcon realife 2007/09/03 00:05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석용 코믹극화치고 뒤끝없는(-_-) 영화가 없었는데.. 접수! 호호홋.

  4. BlogIcon 하늘이맑은날 2007/09/03 13:12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음 왠지 재미있을 것 같지만 기대를 가지면 실망이 큰 법이라...

  5. BlogIcon Hee 2007/09/03 22:27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심각하게 보지 않으면 괜찮을 만한 영화인것 같네요..
    일단 접수~

  6. BlogIcon kkongchi 2007/09/03 23:54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상진감독이야 예전부터 재밌게 영화만드는 데는 도가 튼 사람이긴 하죠..기대를 좀 해봐야겠군요 ^^

    • BlogIcon toice 2007/09/05 09:26  수정/삭제

      그렇군요^^; 영화 볼때 감독까지 보면서 본적이 적은지라..전에 만든 영화들 보니까 그럭저럭 다 괜찮은 것 같더군요~

  7. BlogIcon agrage 2007/09/04 16:59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난 왠지 그렇고 그런 영화일거 같아서 기대 안하고 있었는데 ;;;

    저런 곳에서의 시사회는 음향 문제가 아무래도 걸린다 ㅡㅡa

  8. BlogIcon 유노 2007/09/19 17:49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운인생과 두얼굴의여친까지 봤는데..
    권순분여사도 고려해봐야겠군요. 요즘 왜이리 영화가 보고싶은건지 모르겠네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