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이준익이라는 이름 석자만 보고도 영화를 선택해도 될 것 같다. 이미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에게는 이 영화로 그 점이 확실하게 됐다. 바로 앞서 본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와 너무너무 대비되는 연출과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력. 확실히 이야기가 있고 배우들의 연기가 있었고 웃음이 있고 감동이 있었다.
이 영화의 히로인은 (내 생각에는) 의외로 장근석이었다. 시트콤에서의 장근석만 생각한다면 큰 오산. 게다가 연기도 연기지만 노래 부르는 모습이 그렇게 잘 어울리고 잘 부를줄 몰랐다. 사실 나에게는 장근석이 좀 비호감이었는데 최소한 미워하진 않기로 했다. 또한 <왕의 남자>에서 광기어린 모습을 보여주던 정진영은 굉장히 귀여운 실업자 가장역으로 요소요소 재미를 주었다. 웃겨주는 부분은 정진영 몫. 부분 부분 하나 하나 요소 요소 알차고 재밌다.
또 하나 마음에 들었던 것은 일본영화 <스윙걸즈>나 일본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같이 배우들이 악기를 다루는 영화라는 점, 당시에 <스윙걸즈>를 보면서 우리나라에선 왜 이런 영화가 나오지 않을까 아쉬웠었다. 어떤 장치를 두고 연주한 것인지 실제로 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배우들의 연주도 꽤나 볼만했다.
영화가 이렇게 관객에게 관람한 보람을 줘야지. 이 영화 기대만큼 훌륭하다. 더 하지도 덜 하지도 않은 웰메이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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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가 넘쳐나긴 하더만 그 수혜자가 토이스였군! 후후!
예고편 보면서도 완전 배꼽잡고 웃었는데! 우리 근석씨는 황진이 이후로 더이상 아이돌스타가 아니란 말이지.
나는 내일 보러 가려고!
네, 이거 시사회 엄청 많이 하더군요 ㅎㅎ 그럭저럭 재밌었던 것 같아요, 재밌게 보셨는지요?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_-)=b
주위에서 사람들 웃느라고 완전 난리 ㅎㅎ
옆에 앉았던 여자분들은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영화보는 내내 웃음을 참지 못해서 힘들어 하던데 ㅋ
ㅋㅋ 꼭 별거 아닌데 엄청 웃는 사람들 있잖아요. ㅎㅎ 영화관에서 그 분들 덕에 안웃을것도 덩달아 웃죠 =_=
난 시사회 같은 거 하나도 안되던데 ㅡㅡㅋ 부럽다 ;;
화욜인가도 친구가 시사회 되었다고 가자고 했는데.... ㅠ
꾸준히 하면 되는거다!! 포기하면 안되는겨 =_=
이거 꼭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상태가 꽤 좋다는.. ^^)
캬하하~ 뭐 꼭 보셔도 저한테 떨어지는건 없지만 -_-a 재밌게 보세용~!
이제는 정말 이준익이라는 이름만 보고 영화 선택해도 될 듯...
저도 동감 ^^
네, 몇 안돼는 믿을만한 감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