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ice'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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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이 스틸컷의 장면은 생각나질 않는데, 저 장면이 나오나 다시 봐야 할까요? (-_-)

원래는 계획에 없던 영화였는데, 어제 우연히 케이블 채널에서 잠깐 보고 무언가 대변해주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 제대로 다시 보게됐습니다. 시작은 참 편하게 가벼운 마음으로 봤는데 중반을 넘어 끝으로 갈수록 영화가 무거워지는것이 아닌데도 제 마음은 무거워져 가더군요. 처음에는 어느정도의 공감을 하며 보다가 끝으로 갈수록 에이 이건 좀 아닌데로 바뀌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신나게 보다가 끝에가선 집중이 좀 덜 됐습니다.

이 영화가 일단 오늘 영화뒷북의 끝을 내주는것 같군요. 그렇지만 장진영씨의 예쁜 모습을 보기엔 충분했던 것 같아요. 최근 영화는 못봤지만 제가 봤던 장진영씨의 영화중에서 가장 예쁘게 나온 영화인 것 같습니다.

본문에 사용된 영화 스틸컷 및 포스터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이 이미지의 권리는 Sidus Pictures에 있습니다. 이미지의 출처는 네이버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