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멀리서 지켜만 보던 올블로그의 블로그칵테일에 지원을 고민했고, 벤쿠버 동계올림픽 김연아 경기가 있던 날 트위터로 블칵에서는 회의실에서 다 같이 모여 함께 보는 것을 부러워하며 떨리는 마음으로 회사 주변을 한참 어슬렁데다 시간 맞춰 들어가 면접을 봤다. 새학기의 시작인 3월 2일 그렇게 블로그칵테일에서 내 첫 직장 생활이 시작됐다. 올블로그 초기부터 지켜봤던 블로거로써 올블로그 TOP100 행사나 각종 유명 블로그에서 보던 사람들과 매일 만나며 올블이가 그려져있는 문을 열어 내 자리로 가는 것이 정말 한참이나 신기했던 것 같다. 내가 블로그칵테일에 출근을 하고 이 사람들과 같이 점심을 먹고 술을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는게 믿기지 않았던게 꽤 오래갔다. 밖에서 지켜본 것처럼 블로그칵테일은 직..
블로그칵테일은 서비스적 마인드가 강한 회사입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몇주전부터 이번 만우절은 뭐하지? 라는 고민을 시작하며 자연스럽게 TFT가 결성되고 바쁜 업무 와중에 쿵짝쿵짝 준비를 합니다. 이번 위드블로그 이벤트는 '스토어'인데요. 위드블로그의 스페셜 뱃지는 한번 그 이벤트가 지나면 다시 따기 어렵습니다. 꼭 방문하셔서 스토어도 구경하시고 2012 만우절 뱃지 획득하세요. :) 따놓은 뱃지는 차후 정말 유용해질 수 있습니다.(이건 스포일지? 만우절 장난일지? ㅎ) http://withblog.net
이제 다음달이면 입사한지 2년이 되어가는데요, 제가 입사하기 직전의 워크샵을 마지막으로 제가 들어온 이후에는 계획은 몇번 있었지만 그때마다 여러가지 이유로 워크샵이 취소 됐었습니다. 그 바람에 저도 이제야 처음으로 가게 되었는데 사장님께서 '워크샵 노노노 엠티엠티!'라고 강조하신 것처럼 정말 오랜만에 신나게 놀다 왔습니다~ 엠티추진위원회(이하 엠추위)에서 여러가지 게임을 계획하여 일정이 아주 빡빡하게 그냥 일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 살인적인 스케쥴이었지만 결국 몇가지 못하면서 평화롭게 즐기고 왔습니다. 어쨋든 엠추위가 정말 수고 많이 한 탓에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도착 미션으로 바다에 발 담그고 인증샷 찍기 부터 바다가 얼어서 진행하지 못하였지만 그마저도 너무 즐거웠고, 눈이 쌓인 바다는 정말 ..
사실 쓸 계획은 없었던 글이지만 올해는 블로그도 열심히 하겠다 해놓고 더뎌서 간단하게 쓸 수 있는 글 하나~ 송년회때 너무 오랜만에 제 오래된 카메라 300D를 들고 갔어서 원래 송년회 회사 분들 찍으려고 가져간거지만 테스트할겸 찍은 몇장으로 퉁치는 포스팅이 되겠네요 +_+ 제가 다니는 블로그칵테일에서는 매년 송년회때 블칵대상을 뽑습니다. 붙어있는 냠냠이상은 샘플. 뒤에 보이는 곳은 새로 이사한 새 사무실의 회의실인데 벽지가... 사장님이 직접 고르신 벽지입니다! ㅋ 역삼동때는 블칵벅스라고 Bar가 있었지만 논현쪽으로 이사온 뒤에는 휴게실이 조금 작아져서 PX가 되었습니다~ 센스 넘치는 화장실 문구들~ 역삼동 사무실 Bar에 있던 물품들의 일부는 이쪽으로~ 다른 사진들은 회사분들이 찍혀 있어서 비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