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올해 내가 봤던 영화 중에 제일 재밌었다. 애니메이션이라는 선입견으로 이 영화를 선택하지 않는다면 그건 정말 안타까운 일일 것이다. '요리는 누구나 할 수 있다'라는 모토아래 요리는 잘하지만 몸이 쥐인 놈과 사람의 몸을 가지고 있지만 요리엔 전혀 재능이 없는 놈이 벌이는 이야기인데 음식을 먹고 어렸을 때 엄마가 해주던 음식을 회상하는 장면에선 그 감동이 나한테도 전혀져 눈물이 핑 돌았다. 내용뿐만 아니라 쥐도 귀여웠고 배경인 파리의 밤 모습도 아름다웠다. 스토리탄탄 연출 굿, 굉장히 즐거운 마음으로 볼수 있는 '영화', 한번 더 보고 싶은 '영화'!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모든 이미지의 권리는 Pixar Animation Studios / Walt Disn..
시간을 달리는 소녀 (時をかける少女: The Girl Who Leapt Through Time, 2006) 일본드라마나 일본영화를 보고나서 글을 쓸때면 항상 그 참신함에 찬사를 보내게 되는데, 제목만 듣고는 SF적인 애니메이션이 아닐까 생각했었다. 미래를 배경으로 한? 아니면 적어도 이야기 속 세상이 굉장히 넓을 줄 알았는데 그냥 일상에서 한 소녀가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미래의 호두(?)를 쓰게 됐을 뿐, 단지 과거로 가는 방법이 힘껏 달려 넘어지는 것 뿐이었다. 이 애니메이션의 주된 내용은 내가 과거로 돌아가 내가 당할 일을 당하지 않거나 이익을 취했을 때 누군가는 대신 그것을 당하거나 빼앗긴다는 거였는데.. 보고나서 생각한건 나는 아직 어리고 이기적인건지 다른사람이 대신 당하고 다른 사람의 이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