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기대하며 본 숱한 마블 영화들을 생각하며 기대가 잔뜩 부풀었다. 원래 마블 만화들을 잘 알지 못하였지만 아이언맨을 보고 난 뒤 주변 얘기로 어벤져스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평이 좋지 않더라도(아이언맨2) 별로 보고싶지 않더라도(캡틴아메리카) 혹시라도 어벤져스 보는데에 문제가 있을까봐 어벤져스를 100% 모두 즐기기 위해 모두 다 꼬박꼬박 보며, 각 영화마다 크레딧까지 다챙겼다. 그렇게 어벤져스를 위한 사전 영화들을 다 보았고, 그 노력(?)의 결과물을 즐기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어벤져스를 보는 그 시간은 관람전부터 정말 벅찬시간이었다. 단연.. 이 영화는 끝내줬다. 스스로도 한 영화를 충분히 이끌 수 있는 영웅들이 우루루 한 영화에 나오는 이 남자들의 로망과도 같은 영화를 보게 되다니 보는내내 ..
아이언맨은 순수하게(?) 아이언맨이 보고 싶어서 봤던 영화였지만, 이번 토르는 후에 나올 어벤져스를 보기 위해 본 영화였습니다. 많이들 이야기하는 마블 코믹스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앞서서 나오는 영화들을 다 챙겨보지 않으면 정작 대작(이 될거라고 기대하는) 어벤져스를 똑같이 보고도 다 이해 못하는 패배감을 아이언맨2에 이어서 또 느낄 수도 있으니까요; 아이언맨2 엔딩 크레딧 이후에 나왔던 제가 아이언맨3라고 오해했던 그 장면은 토르였더군요. 당시에는 어벤져스에 대한 내용일거라고 주변분들께 들었었는데.......뭐 딱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요. 아이언맨1을 너무 재밌게 보고 그 기대를 가지고 본 아이언맨2는 아이언맨의 고뇌에 초점을 맞춘 나머지 제가 기대했던 재미를 다 느끼지 못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