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팬더블 1편을 볼 때는 제이슨 스태덤 횽의 팬으로써 오랜만에 만나는 그의 신작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봤다가 다 늙어빠진 실베스타 스탤론 위주의 영화인 것에 크게 아쉬워하며 실망을 금치 못했는데 이번에는 그럴꺼라는거 알고 봤다. 제이슨 스태덤 횽의 팬심이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사실상 아직 현역인 제이슨 스태덤 횽이 뭐가 아쉬워서 이런 분량에 이 영화에 나오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이 영화는 마치 예전 중국 무술영화를 보는 것마냥 예전 액션스타들의 허세를 다시 보는 재미로 충분하다. 괜한 폼들과 뻔히 보이는 스토리, 절대로 맞지 않는 총알 ㅋㅋ 위트 있는 대사들도 많다. 하지만 이 영화의 번역을 맡은 박지훈님은 그 번역들을 하나도 살리지 못하였고, 대사들도 참 쉬운 영어들이라 전적으로 자막에 의존하지 않을 ..
익스팬더블 이후 약 6개월만에 전세계에서 가장 멋있는 대머리 배우 제이슨 스태덤의 신작 메카닉이 개봉했습니다. 저는 제이슨횽의 팬이기 때문에 제이슨 스태덤 주연 영화는 고민할 것 없이 무조건 봅니다. 요즘 볼만한 영화가 계속 개봉하고 있어서 한정된 시간안에 볼 수 있는 영화는 제한되어 있지만 그래도 굳건하게 메카닉만큼은 꼭 봐야했습니다. ㅎㅎ 전작인 익스팬더블에서는 실베스타 스탤론 다음의 비중이긴 했지만 너무 비중이 적어서 아쉬움이 컸었는데 이번 작품은 벤 포스터와 둘이 주연이라 전보다는 비중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제이슨횽의 팬심으로는 제이슨 스태덤 단독 주연의 영화에 대한 갈증만 더 커지고 말았습니다. 이제 단독 주연은 나오지 않는 것인지 한편으로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이번 영화가 만..
2010년 들어 가장 기대됐던 영화입니다. 저는 전세계에서 가장 멋있는 대머리 배우 제이슨 스태덤의 팬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개봉하면 무조건 보는 영화의 경우가 딱 2가지인데, 하나는 픽사의 애니메이션 그리고 제이슨 스태덤(이하 제이슨횽)의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제이슨횽 뿐만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별 생각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의 대표 배우들인 실베스타 스탤론, 브루스 윌리스, 이연걸 등이 출연하는데 특히 까메오로 출연한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빅재미 큰웃음을 주더군요. :) 사실상 액션씬, 무언가 파괴되는 씬 밖에 볼 수 없을 이 영화는 상영관이 커야 제대로 즐길 수 있을거라는 기대에 큰 상영관에서 보려고 제가 갈 수 있는 모든 위치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다 확인해보았는데 이상하게도 하나같이 다 작은관..
★★★★☆ 전세계 대머리 중 가장 멋있는 제이슨 스태덤의 영화. 영화 내내 아우디 차와 함께하며 이 차를 떠나면 죽는다는 설정하에 이어지는 스토리도 흥미로웠다. 역시 무적 제이슨횽에게 어느정도 제한은 걸어줘야 볼만하다. 총으로 갈기면 너무너무 편하지만 그냥 가서 패버리는 제이슨횽은 너무너무 멋쟁이. 특히 오늘 느낀건데 제이슨 횽의 언어구사방식은 정말정말 멋지다. 근데 촬영중이 아닌 평상시에도 그런 말투일까. 어째 평이 제이슨횽 찬양이 된듯. 화끈하고 속시원한 액션을 보고 싶을때 제이슨횽의 영화만큼 좋은 선택은 없다. 덧, 스틸컷을 찾으러 들어간 사이트의 평들을 보니까 이상하다. 제이슨 스태덤의 영화에서 무얼 찾는건지? 그렇게 스토리가 중요하면 제이슨횽 영화를 선택하지 말았어야지. 제이슨횽의 영화는 액션을..
잠을 못자서 조금만 지루해도 졸 수 있었는데 이 영화 졸 틈을 주지 않는다. 영화 제목에도 볼 수 있듯이 은행을 터는 영화지만 그동안 봤던 '대단한' 은행털이 영화와는 다르게 아날로그틱하다. 그도 그럴것이 이 영화 1970년대에 있었던 실화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 영화를 보고나서 "사실 이 장면은 말이 안돼" 라는 말이 안나오는 영화다. 그렇다고 별볼일 없는 영화는 아니고, 대단한 볼거리 대신 대단한 긴장감과 흥미를 안겨준다. 이 영화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10월초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개봉예정 영화로 데스레이스와 뱅크잡 이렇게 나란히 포스터가 있는데 둘다 같은 주인공이기 때문에 웃었었다. 뭐 이렇게 한사람이 간격 없이 2개의 영화를 개봉하냐고. 사실 주인공 제이슨 스타뎀의 경우 아드레날린에서 봤던 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