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가 잦은 오류만 없다면 정말 완벽한 서비스형 블로그라고 생각하는데 잊고 지낸 또 하나의 태터툴즈 기반의 형제가 있었으니 텍스트큐브닷컴이 있다. 둘다 태터툴즈 계열이기 때문에 그쪽 계열 블로거라면 적응에도 문제 없고 서로 호환도 되는데다 워낙 좋은 베이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니 안좋을 수가 없다. 텍스트큐브닷컴 초대장을 받아 개설하고 얼마나 설레였었는지, 그리고 막상 써보고 얼마나 만족스러웠는지 모른다. 하지만 테스트만 하고 사용할 수 없었던 유일한 이유는 스킨수정이 아무것도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텍스트큐브닷컴이 제공하는 스킨이 도무지 마음에 들지 않아 텍스트큐브닷컴으로 정착할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구독기에 뜬 텍스트큐브닷컴의 공지는 너무 설레였다. 드디어 스킨을 수정할 ..
많은 블로그 서비스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중에 최강이 태터툴즈를 기반으로 한 티스토리라고 생각하는데 태터툴즈의 나은 버전인 텍스트큐브를 기반으로 블로그 서비스 텍스트큐브닷컴이 클로즈드 베타 오픈을 시작했네요. 사실 종종 들어가봤는데 항상 서비스 준비중이라는 메세지만 보았건만 어느새 갑자기 클로즈드 베타 오픈을 시작했고 첫 스타트에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을 일단 묻고 다음 초대장 소식을 재빠르게 캐치 해내기 위해 소식지 신청을 했습니다. 일단 소개글과 시작글을 보니 아직 뼈대만이라는 강조에도 불구하고 티스토리의 업그레이드라는 점이 확연히 보이네요. 글에는 자세히 없지만 텍큐닷컴 공식블로그와 이미 사용하고 있는 분들의 블로그를 여기저기 관찰해보니 티스토리의 장점을 포함한채 더 나아진 서비스를 보여줄 듯 합..
작년 7월 티스토리로 옮기기 전까지 태터툴즈 클래식 이용자였다. 그때도 태터툴즈 1.0이 있긴 했지만 완전히 바뀌어 버린 모습에 적응이 되지 않았고 그래서 꿋꿋하게 태터툴즈 클래식으로 버텼다(당시 많은 클래식 유저들이 그랬다). 지금 글 쓰면서도 느끼지만 티스토리에는 없는 산뜻함, 깔끔함, 가벼움이 느껴진다. 그렇지만 티스토리가 호스팅 비용을 따로 내지 않아도 되는 무료 서비스라는 점과 트래픽 제한이 없다는 점이 너무 큰 매력으로 다가오던 차 그때 쓰던 호스팅이던 와우엡 호스팅이 갑자기 용량을 제한두겠다고 하는 바람에(지금은 또 무한용량 제공으로 바뀌었음) 옮겨타게 됐다. 그 후에 다시 태터툴즈 클래식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여러번 했지만 어떻게 된게 태터툴즈 -> 티스토리(텍스트큐브)로 갈 순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