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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레이디 (1)
펀치 레이디 (2007) - 시사회

재미없다. 영화 중간정도까지 전체적인 영상이나 대사, 내용을 이끌어가는 상황이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느낌이 와서 불안불안하더니 역시나 어지간히도 재미없었다. 마지막에 이종격투기로 남편과 싸우는 장면이 그나마 좀 볼만했나. 이종격투기 챔피언인 폭력남편과 이종격투기로 대결하는 아내라는 말도 안되는 내용을 말되게 해보려고 무진장 애쓴 티가 난다.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옛 애인하며 원래는 테니스 등 격투기랑 아무 상관없는 운동선수였던 그 사람이 챔피언급인 남편과 대결해 반칙 기술을 당하다 죽는 것 하며 자연스러운 이야기가 아닌 어떻게든 이야기를 만들어보고자 억지스러운 내용이 참 짜증스러웠다. 말도 안되는 그 대결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남편을 어느 하나 좋은점 없는 개새끼 캐릭터로 잡은 것도 그냥 끔찍하고 짜증..

스포없는 영화리뷰 2007. 10. 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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