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이 영화 예고편 볼때마다 제목부터 별로고 재미없을거라며 잘 된(재밌는) 영화에 곧잘 출연하는 김하늘이 왜 이런 영화를 선택했을까 이 영화 재밌으면 과속스캔들에 이어서 또 제목이 안티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제목이 안티가 됐다.
제목을 왜 이렇게 짓는지, 과속스캔들은 원래 과속삼대가 될뻔했다면서 과속스캔들이 잘 지은거라는 기사를 본 적 있는데 7급 공무원은 대체 어떤 후보들 중에 이렇게 정해진건지 참으로 궁금하다. 관련되는지 모르겠지만 롯데 제공 영화들은 어째 영화 자체에 비해 제목이 영 별로.
예고편에선 웃음코드가 많이 강조되지 않았던 기억이라 약간의 코믹 요소를 포함한 국가정보원 영화쯤 될거라 생각했는데 반대로 국가정보원 얘기가 포함된 대놓고 코믹 영화였다.
그러니까 슬쩍 슬쩍 코믹 요소들이 나올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대놓고 훅을 날리고 결과는 빵! 터지는 코미디 영화였다. 유치할 수도 있지만 정준호와 탁재훈이 나오는 영화들처럼 어처구니 없거나 불쾌감이 동반된, 영화에선 웃어줘 웃어줘 매달리는데 도무지 웃기지도 빵 터지지도 않는 그런 영화들과 차원이 달랐다.
작품성, 감독, 출연 배우의 영향력 등 뭐 하나 박쥐에 비해 앞서는게 없음에도 박쥐는 권하기 힘들지만 이 영화는 권할 수 있다. 당연히 개인 성향차가 존재하겠지만 어느 연령대에서나 정말 편안한 마음으로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그런 영화다.
이 장면에선 감독의 연출의도가 어쩌느니 저쩌느니 그렇게 골똘이 심각한게 아니라 그냥 영화를 편하게 즐기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싶은 나 같은 성향의 영화팬들에겐 이 영화가 진짜 착한영화다.
toice 평점 : ★★★★ (4/5)
Neco♡ 평점 : 피곤하고 졸렸는데도 끝까지 집중해서 웃으면서 볼 정도, 가장 인상적인건 맨~ 마지막 부분 ★★★★ (4.35/5)
*덧붙임 : 이 영화 보는데 어린아이의 목소리로 '작은별' 노래가 나오길래 처음에는 영화속에서 나오는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럴 장면이 아닌데도 계속 나와서 보니 앞쪽에서 아이가 애띠고 귀여운, 그렇지만 상영관 전체가 다 들리도록 큰 목소리로 '작은별'을 부르더군요.
애엄마는 아이가 작은별을 완창으로 4번이상 부를 동안이나 버티다가 그제서야 나가는데 그러는 사이 저는 웃음코드를 몇번이나 놓쳤습니다.
어디서 애엄마는 영화관에서 영화 볼 권리도 없냐는 글을 본적 있는데 애엄마가 애 데리고 들어와서 나머지 관객들 피해줄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얌전한 애 아니면 맡기고 들어오는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는데 벌써 한두번이 아니라 애안고 들어오는 분들 보면 무지 불안하네요.
(그나마 나가자마자 불쾌감을 금방 잊을 정도로 영화가 재밌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애엄마는 아이가 작은별을 완창으로 4번이상 부를 동안이나 버티다가 그제서야 나가는데 그러는 사이 저는 웃음코드를 몇번이나 놓쳤습니다.
어디서 애엄마는 영화관에서 영화 볼 권리도 없냐는 글을 본적 있는데 애엄마가 애 데리고 들어와서 나머지 관객들 피해줄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얌전한 애 아니면 맡기고 들어오는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는데 벌써 한두번이 아니라 애안고 들어오는 분들 보면 무지 불안하네요.
(그나마 나가자마자 불쾌감을 금방 잊을 정도로 영화가 재밌어서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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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두 보고 시픈데...
아이들 땜시... 영화보러 다니기도 힘드네요...ㅋ
아이들을 데리고 가실거라면 아이들을 잘 통제하실 수 있는지 생각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난 강지환 목소리가 너무 좋아 -ㅅ-
강지환 목소리?;
아무 생각없이 웃고 즐기기에 딱잉죠..^^
네, 그러면서도 돈 아깝지 않고 좋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