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ice'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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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정말 오랜만에 본 영화. 워낙 호평이 쏟아져서 너무 궁금했던 영화였습니다. 특히 고층 빌딩에서의 장면은 No CG. No Stunt라는 문구와 함께 제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곧 죽어도 혼자는 영화를 못보는터라 조금 늦게 회사가 휴일로 지정했던 2011년의 마지막 금요일에 보게 되었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너무 기대를 많이 했는지 기대에 못미쳤습니다.


제가 들었던 평가들은 4편까지 나온 시리즈물 중 최초로 4편이 가장 재밌는 영화라는 것이었는데 저는 심지어 바로 전작인 3편보다도 어떤 점에서 나은지 모르겠고, 계속 긴장을 늦출 수 없다라는 것이 와닿지가 않았습니다. 핵전쟁이 발발하지 않을 거라는걸, 그동안 시리즈로 인해서 톰 아저씨가 어떻게든 해결을 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보게되면서 긴장을 하는건 애시당초 어려웠던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 (2/5) | 2011.12.30 | CGV영등포 thx관


CGV 영등포 thx관


이번에 타임스퀘어를 처음 가봤습니다. 이상하게 그동안 타임스퀘어 가 볼 기회가 없었네요. 요즘 대부분의 몰이 그렇듯 당연히 역에 붙어 있을 줄 알고 알아보지도 않고 영등포역에 갔는데 역에 붙어 있지 않아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처음 가보는거라 애매한 루트로가서 가는 길이 조금 불편하겠는데 원래는 지하도로 해서 편하게 가는 길이 있겠죠?

thx관이라고 정확히 무슨관인지 모르고 티켓비용이 1,000원정도 비싼 상영관에 들어갔는데 소리에 맞춰 의자가 엉덩이를 차주더군요.ㅋ 처음엔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1,000원을 굳이 더 내면서까지 이용해볼만한 특징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덧, 들어갔을 때 저희 자리에 앉아있던 분이 자리 맞냐고 묻자 너무나 당당하게 아 왜 이제와서~ 하고 가버렸습니다. 세상엔 참 이상한 사람이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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