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보다 이번주가 정규시즌 마지막주(우천 연기된 추가 경기가 있긴 하지만)라는 것을 알고 급 가고 싶은 마음에 결국 올해 첫 경기를 가게 됐다. 상대팀은 세컨팀인 롯데 자이언츠. 오랜만에 간 경기라 바뀐 것도 많았고 야구장 처음 가는 친구와 가게 된 관계로 엄청 오랜만에 응원석으로 갔더니 피곤이 절정. 점수가 많이 나지 않는 에이스 경기였지만 안타도 종종 나왔고 앞서 나가다가 동점, 그리고 연장 11회에 밀어내기 볼넷으로 이기는 꽤 재밌는 경기였다. 선발 에이스 대결, 박명환과 손민한. 둘다 잘 던졌지만 같은 1실점인데다 좀 더 던진 손민한의 승이라고 할 수 있나? 그렇지만 경기를 LG쪽에서 이겼고 에이스 대결이었으니 롯데는 이게 좀 크겠다.박용택의 3루타. 야구의 꽃은 홈런이지만 관중을 열광하게 하..
6시반경긴데 너무 일찍가서 밖에선 심심하니까 혼자 먼저 들어가서 사진찍고 놀았습니다. 용빈형님 라이언업에 없을까봐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있더군요 =_= 그나저나 이용규 3할2푼이라니.. 정말 아깝다 ㅠ_ㅠ 이대형이나 오태근을 보냈어야 했는데... 경기 시작전 기아 타격연습중에 나타난 허구연아저씨랑 익숙하지만 성함은 모르는 캐스터분. 허구연 아저씨만 왔다갔다 할때 나는 오늘 KBS중곈데 왜 오셨나 했더니 MBC중계 =_= 사진찍는데 땅보고 (...), 항상 일관성 있는 스트라익존좀 부탁해요 ㅠ_ㅠ 그나저나 오늘 주심의 스트라익아웃 포즈는 너무 멋있었습니다. =_= 치는사람 따로 있고 치우는 사람 따로 있고 =_= 몸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무슨 자세가 이래.. 오늘 굉장한 활약을 한 두 선수, 박용택과 최길..
① 도착하자마자 소나기가 쏟아져 난감, 대신 그 바람에 우려했던것보단 덜 더웠다. ② 경헌호는 왜 선발로 쓰는거지, 왜 1군에 있는거지, 차라리 2군에 유망주를 올리시지. 신윤호는 옛기량을 다시는 보여줄수 없는가 ③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야구 선수 서용빈, 연이틀 결승타 날리시더니 오늘은 찬스마다 걸리신것 같은데 매번 실패했다. 그렇지만 타석에 들어서는것만으로 즐거웠고, 공 하나하나에 두근댔다. 바람이라면 지명타자가 아니라 1루수로 나왔으면 좋겠다. ④ 축쳐지다 못해, 따분하기까지 하던 분위기를 정의윤이 대타홈런 한방으로 날렸다. 게다가 아웃은 못잡았지만 2루까지의 굉장한 송구 인상적이었다. ⑤ 신재웅, 좌완으로 147km까지 나오던데 이름 제대로 기억에 남겼다. 오늘 경기 엘지에서 유일하게 삼자범퇴 맛본..
LG 잠실경기가 없었고, 경기 있어서 가려고 했더니 우천되고 어쩌고 저쩌고 해서 거의 한달만에 간 야구장, 그것도 두산 홈으로 처음으로 원정팀 응원으로 갔다. 여태까지 야구장 다니면서 두산이 잠실야구장 주인인냥 온갖 두산으로 해놓고, 3루쪽으로 움직여보긴 처음이라 나름 재밌었다. 두산홈일때는 응원석이 내야라는것도 흥미로운? 정보였다. 앞에 예약자리를 마련해놓고 구경온 대략 20~30명쯤이라고 생각되는 유치원생급 어린이들 참 귀엽고 정신사나웠다. (2회초부터 4회말까지 애들 밥매기느라고 너무 고생하셨어요 아줌마들... 그러게 간단히 김밥이나 매기시지) 음, 경기는 2:1로 패했으나, 이순철 감독의 다소 그럴거까진 없지 않았나 싶은 1루심에게 항의하다 퇴장당한것 볼만한(응?) 장면이었고 최상덕 그정도면 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