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2주전에 2012를 보고서 2009 후반기 제일 재밌는 영화라고 칭했지만 바뀌었다. 2009년이 한달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 거의 확정적으로 후반기 가장 재미있는 영화는 닌자어쌔신이 될 것 같다. 시작과 동시에 파이널 데스티네이션급의 잔인한 닌자의 살인장면이 나왔다(올해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을 본 것은 정말 잘했다. 잔인하거나 끔찍한 장면을 못보던 나로써는 덕분에 어느정도는 볼 수 있게 됐다). 그때부터 어둠에 숨어 있는 닌자가 언제 또 나타날지 몰라서 내내 긴장하며 두근거리며 봤다. 마침 영화도 스피디하게 화려하게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진행됐다. 스토리는 석연찮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없는건 아닌데 이런 볼거리 영화에 스토리에 너무 연연하는건 옳지 않다. 이 영화의 묘미는 아무래도 싸우는 액션장면인데 굉..
스포없는 영화리뷰
2009. 11. 29. 12:07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