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ice's blog
워드캠프 서울 2010 느낌위주 후기
웹과 장난감
2010. 7. 25. 02:09
워드프레스를 설치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기존에 쓰려던 몇번의 시도가 있어서 그랬는지 적응은 순조로운 편입니다(다만 작년 겨울부터 블로그를 좀 자제하려고 했던 노력이 성공하는 바람에 블로깅 습관이 사라져서 포스팅은 좀 적습니다). 아무튼 알면 알수록 더 알고 싶은게 워드프레스의 매력인지라 회사 분들의 워드캠프 참가 소식을 듣고 저도 얼른 신청했었고 드디어 어제 다녀왔습니다.
세션1은 조금 기본적인 사항들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들을 생각이었습니다. 또 조금 늦는 바람에 워드프레스 설치에 관한 이야기는 듣지 못했습니다만 사실 '워드캠프'쯤 되는 컨퍼런스에 이런 주제를 이야기한다는게 좀 의외라고 생각했었는데 이후 워드프레스를 현재 쓰고 있는 사람 손들라고 해보니 반정도 밖에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적합한거더군요; 아쉽게도 제가 기대했던 것과는 다르게 워드프레스에 관심은 있지만 아직 접해보지 못한 사람이나 워드프레스에 이제 입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시간에 더 가까웠습니다. 이후 워드프레스 테마에 대한 이야기나 플러그인에 대한 이야기는 재밌게 들었습니다. 결론은 검색해보면 좋은게 많다는 이야기였고 플러그인 이야기의 보안 이야기는 참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제가 별 다르게 신경 쓰지 않고 있는 wp-config.php를 어떻게 관리를 하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션2가 결과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워드프레스의 커뮤니티로서의 활용을 주제로 한 시간이 사실 가장 기대했던 시간이었는데 덕분에 버디프레스라는걸 알게 됐습니다. 제가 사용하려고 하는 목적에 적합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테스트용 워드프레스를 하나 더 설치해서 얼른 만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아직 안해봤습니다;; ). 블로거로서 워드프레스 제대로 쓰기 시간에는 그동안 블로그나 트위터, 동영상으로만 보던 윤석찬님의 시간이었는데 귀에 쏙쏙 들어오는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워드캠프에서 기대한 것에 가장 근접한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다음 혜민아빠님의 소셜 웹 플랫폼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는 시간이었는데 목소리톤이나 말투가 상당히 전달이 잘 되어서 과연 유명하신 분들은 다르구나(...)라는 딴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워드프레스와 광고수익 시간은 워드프레스를 떠나 일반적으로 블로그 자체에서의 광고수익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특별한 새로운 이야기가 있었다기 보다는 국내 사용자를 위하여 얼른 올블릿 플러그인이 나와서 워드프레스 사용자에게 조금 더 다양한 루트의 수익을 쉽게 제공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션3은 좀 아쉬운 시간이었습니다. 국내 기업 워드프레스 구축 사례 시간은 개인적으로 세션2의 워드프레스 커뮤니티 활용 다음으로 기대했던 시간이었는데 말씀하시는분이 제 기준으론 좀 따분하게 말씀하시는데다가 구축 사례에 대한 추가적인 내용이 있기보다 주제 그대로 정말 사례만 반복하시다보니 결과적으로 해당 기업의 성과 이야기가 되어 좀 지루했습니다(이때 포기하고 트위터만 한참봐서 더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국내에 워드프레스로 블로그를 운영하려고 하는 기업이 있다는건 의외여서 흥미로운 이야기였습니다. 그 다음 미디어플랫폼으로서의 워드프레스 시간은 블로터닷넷의 예로 진행됐는데 댓글 실명제를 하느니 댓글을 없애고 소셜을 이용한 댓글을 사용한다는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거의 맨뒤에 분들이 계속 속닥거리시는 바람에 한번 신경쓰면 계속 신경 쓰는 전형적인 공부 못하는 학생의 특성을 지닌 저로써는 더이상 다른 이야기가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이후 A2님이 적극적으로 끌어주신 덕분에 이번 워드캠프 행사 진행하셨던 분들과 뒷풀이를 가졌는데 낯가림으로 많은 분들과 인사하진 못했습니다; 사실 워드캠프 내용보다 뒷풀이를 더 기대했던 어제였는데 일반 참가한 사람들의 뒷풀이 없이 행사 진행 관련된 분들과만 뒷풀이가 되어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흥미로운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워드프레스 2011에는 워드프레스 관계자도 오시고 개발 이야기도 있을거라고 하니 올해 기대했던 바를 내년에는 충족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큽니다. :) 이번 행사 준비하셨던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관련 링크(더 알게 되면 추가합니다)
- 온오프믹스 - 워드캠프 서울 2010 : http://onoffmix.com/event/1624
- 워드프레스로 지속가능한 블로거 되기 : http://www.slideshare.net/Channy/wordpress-4827315
- 워드프레스 테마 시작하기 : http://hooney.net/2010/07/24/734/
- 워드캠프 서울 2010 현장 사진 : http://picasaweb.google.co.kr/johoon/2010#
- 버디프레스 : http://www.scribd.com/doc/34801397/Buddy-Press
- 트위터 해시태그 #wcseoul : http://search.twitter.com/search?q=%23wcseoul
세션1은 조금 기본적인 사항들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들을 생각이었습니다. 또 조금 늦는 바람에 워드프레스 설치에 관한 이야기는 듣지 못했습니다만 사실 '워드캠프'쯤 되는 컨퍼런스에 이런 주제를 이야기한다는게 좀 의외라고 생각했었는데 이후 워드프레스를 현재 쓰고 있는 사람 손들라고 해보니 반정도 밖에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적합한거더군요; 아쉽게도 제가 기대했던 것과는 다르게 워드프레스에 관심은 있지만 아직 접해보지 못한 사람이나 워드프레스에 이제 입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시간에 더 가까웠습니다. 이후 워드프레스 테마에 대한 이야기나 플러그인에 대한 이야기는 재밌게 들었습니다. 결론은 검색해보면 좋은게 많다는 이야기였고 플러그인 이야기의 보안 이야기는 참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제가 별 다르게 신경 쓰지 않고 있는 wp-config.php를 어떻게 관리를 하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션2가 결과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워드프레스의 커뮤니티로서의 활용을 주제로 한 시간이 사실 가장 기대했던 시간이었는데 덕분에 버디프레스라는걸 알게 됐습니다. 제가 사용하려고 하는 목적에 적합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테스트용 워드프레스를 하나 더 설치해서 얼른 만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아직 안해봤습니다;; ). 블로거로서 워드프레스 제대로 쓰기 시간에는 그동안 블로그나 트위터, 동영상으로만 보던 윤석찬님의 시간이었는데 귀에 쏙쏙 들어오는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워드캠프에서 기대한 것에 가장 근접한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다음 혜민아빠님의 소셜 웹 플랫폼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는 시간이었는데 목소리톤이나 말투가 상당히 전달이 잘 되어서 과연 유명하신 분들은 다르구나(...)라는 딴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워드프레스와 광고수익 시간은 워드프레스를 떠나 일반적으로 블로그 자체에서의 광고수익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특별한 새로운 이야기가 있었다기 보다는 국내 사용자를 위하여 얼른 올블릿 플러그인이 나와서 워드프레스 사용자에게 조금 더 다양한 루트의 수익을 쉽게 제공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션3은 좀 아쉬운 시간이었습니다. 국내 기업 워드프레스 구축 사례 시간은 개인적으로 세션2의 워드프레스 커뮤니티 활용 다음으로 기대했던 시간이었는데 말씀하시는분이 제 기준으론 좀 따분하게 말씀하시는데다가 구축 사례에 대한 추가적인 내용이 있기보다 주제 그대로 정말 사례만 반복하시다보니 결과적으로 해당 기업의 성과 이야기가 되어 좀 지루했습니다(이때 포기하고 트위터만 한참봐서 더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국내에 워드프레스로 블로그를 운영하려고 하는 기업이 있다는건 의외여서 흥미로운 이야기였습니다. 그 다음 미디어플랫폼으로서의 워드프레스 시간은 블로터닷넷의 예로 진행됐는데 댓글 실명제를 하느니 댓글을 없애고 소셜을 이용한 댓글을 사용한다는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거의 맨뒤에 분들이 계속 속닥거리시는 바람에 한번 신경쓰면 계속 신경 쓰는 전형적인 공부 못하는 학생의 특성을 지닌 저로써는 더이상 다른 이야기가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이후 A2님이 적극적으로 끌어주신 덕분에 이번 워드캠프 행사 진행하셨던 분들과 뒷풀이를 가졌는데 낯가림으로 많은 분들과 인사하진 못했습니다; 사실 워드캠프 내용보다 뒷풀이를 더 기대했던 어제였는데 일반 참가한 사람들의 뒷풀이 없이 행사 진행 관련된 분들과만 뒷풀이가 되어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흥미로운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워드프레스 2011에는 워드프레스 관계자도 오시고 개발 이야기도 있을거라고 하니 올해 기대했던 바를 내년에는 충족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큽니다. :) 이번 행사 준비하셨던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관련 링크(더 알게 되면 추가합니다)
- 온오프믹스 - 워드캠프 서울 2010 : http://onoffmix.com/event/1624
- 워드프레스로 지속가능한 블로거 되기 : http://www.slideshare.net/Channy/wordpress-4827315
- 워드프레스 테마 시작하기 : http://hooney.net/2010/07/24/734/
- 워드캠프 서울 2010 현장 사진 : http://picasaweb.google.co.kr/johoon/2010#
- 버디프레스 : http://www.scribd.com/doc/34801397/Buddy-Press
- 트위터 해시태그 #wcseoul : http://search.twitter.com/search?q=%23wc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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