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아두면 모든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GS&포인트 카드

집 앞에 GS슈퍼마켓이 있는 관계로 자연스럽게 GS 멤버쉽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했었습니다. 적립 받은 포인트를 주로 그대로 GS 슈퍼마켓에 쓰곤 했는데 요즘 들어 더 다양한 활용처가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얼마전만해도 LGT를 사용했던터라 GS25 편의점에서는 GS&포인트 카드를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이젠 적립카드가 있으니 통신사를 옮겨 할인받게 된 패밀리마트 이외에 좀 더 우선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편의점이 하나 더 늘게 된것도 그중 하나입니다. :)

이런걸 알게 된 계기가 주로 영화볼때 인터넷 예매하는데 어느날인가는 급 영화를 보게되서 롯데시네마에서 현장 예매하는데 많이 보던 카드 할인 팻말이 있더군요. 보니 GS포인트 카드였고 물어보니 심지어 중복할인까지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또 얼마 안있어서 CGV에서도 보고 멀티플렉스는 다 되나 싶어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저는 GS포인트가 계속 쌓이는 입장에 있다보니 이렇게 활용할 곳이 많아진게 너무 좋네요.


예상대로 롯데시네마, CGV, 메가박스등 메이저 멀티플렉스 영화관은 물론 프리머스, 시너스 등 자주 찾는 영화관까지 포인트를 이용할 수 있더군요. 그 외에도 공연/전시, GS칼텍스, GSeSHOP, 디앤샵, 도미노피자, 미스터도넛, 티머니, LG트윈스, KIA타이거즈, 대한항공 등등등 등등등등 등등등등등 생활용품을 살 수 있는 GS마트나 GS25 편의점까지 이용가능하니 사실상 이 포인트로는 모든걸 다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사용가능한 곳 상세보기)

원래 이런용도로 잘 사용하는 카드가 파리바게뜨,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등이 포함된 해피포인트카드였는데 이보다 더 큰 범위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터라 대부분 지갑속에 하나씩은 갖고 있는 해피포인트카드 만큼 필수 아이템이 아닌가 싶네요. 어느곳에서 쌓더라도 어떤 분야든 대부분 활용이 가능하니 이만한 포인트카드는 현재 GS포인트 카드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얼마전 그동안 모았던 포인트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로 한번 쓰고 GS마트에서 와인이랑 샐러드랑 안주거리 사서 점수따고(라고 하고 싶지만 와인을 잘못 골라서 욕만 뒈지게... 아무튼) 즐거운 시간 보냈답니다. :)